직전 포스트를 마치면서 무료 클라우드 DB를 찾아 떠나겠다고 했는데요.
그 여정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 방향과는 조금 달라진 게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 Oracle Cloud에서 무료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걸 보고 오라클을 써보자 생각
- 회원가입하고 인스턴스 생성하고 내 PC에서 접근하는 것까지 완료
- 이제 express에서 orm (sequelize)을 적용해서 oracle을 다루려고 했음
- sequelize는 Oracle DB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식과 TypeORM이라는 ORM 라이브러리 발견
- TypeORM 공식문서 참고하면서 세팅하던 중
npm i oracledb명령이 먹통.
5-1. M1칩 맥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라이브러리였다.
5-2. Docker를 활용하면 된다는 말도 보았지만 도커를 다룰 줄 모르는 내가 지금 도커를 공부하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라고 판단.- Oracle DB는 포기하고, 대신 Oracle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VM 인스턴스를 활용하여 백엔드 서버를 여기에 이전시키고, 인스턴스 상에서 MySQL을 설치해서 서버와 DBMS를 한 호스트에서 돌려버리기로 결정
<정리>
1. Express + MySQL을 한 컴퓨터에서
2. 배포환경 변경: Oracle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저사양의 VM 인스턴스
이 포스트를 작성하기 전 제가 작업한 내용은
- Oracle Cloud에서 VM 인스턴스 만들고
- 인스턴스로 서버 소스 옮기고
- 인스턴스에서 서버 실행하고
- 외부에서 실행된 서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바운드 규칙 수정, 방화벽 설정 변경
입니다.
이 내용에 관해서는 블로그가 완성된 후 따로 시간을 내서 자세하게 설명하려 합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개발 환경(제 컴퓨터)에서 Express + MySQL을 돌리면서 정말 본격적으로 백엔드 서버를 개발하는 내용을 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