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준비하며 나름 미술 학원도 다니고 애니메이터를 준비하던 떡감자씨.. 하지만 떡감자씨에게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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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햐흐로 2025년 4월.. 중3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앞으로 뭘 하며 먹고 살아야할지 걱정했던 떡감자씨...
미술로 가자니 그림을 못 그려 제 2의 히틀러가 될 것 같고,
어찌저찌 미대를 나와 졸업한다고 해도 예랑가랑이 될 것 같았던 떡감자씨..
결국 친구가 간다던 부소마고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이를 컴공 전공인 아버지께 이야기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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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떡감자씨에게 부소마고를 추천해줬던 친구는 결국 일반고를 선택해서, 특수 교육 학과를 가기로 정했고..
떡감자씨는 여러 고민 끝에 부소마고를 가서 정보 보안 전문가가 되겠다는 아주 당찬 포부를 가지고 코딩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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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c언어는 스크래치와 엔트리만 해본 떡감자씨에게 친절하지 않았고..
결국 떡감자씨는 중도 포기를 선언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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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여름방학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c언어를 잠깐 낯가리는 대신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처기 필기는 한 방에 운빨로 붙었지만..
컴활 2급 필기를 12만원을 쓰고도 다 불합격하고 말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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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중간에 찾아온 연하 너드와의 썸씽에 미쳐 도라방스가 될 무렵..(물론 중간에 남친이 한달정도 있었지만.)
그 연하 너드남도 부소마고를 간다고 한다!
더욱 간절해진 떡감자씨..
그렇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c언어를 공부하며 어느새 컴퓨터 학원까지 다니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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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뒤가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라는데?
하지만 기말고사 마지막날이 면접날이라 코딩도 해야하고,
혹시 모를 일반고 준비를 위해 기말도 준비해야 한다는 불쌍한 우리 떡감자씨..
과연 떡감자씨의 운명은?????
정보 보안 전문가라니 좋은 목표네요!
꼭 내년에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