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준비] 1일1백준 후기

이직 준비를 시작하면서

"나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무엇일까?"

라는 고민과 친구의 조언으로 시작한게 1일 1백준이었다.

끈기와 열정, 알고리즘의 이해에 대한 것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매일 1개 이상의 백준 문제를 풀고 공부한 내용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까지.
128일 정도 지속하였다.

여행을 가서도, 술을 마셔도 하루에 1문제 푸는 것을 매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들이 하기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것을 해내야 된다고 생각하였기에
오늘 회식 때문에 못할 거 같다싶으면 출근 전에 하기도 하고,
출근길이라던지 어딘가를 이동하는 버스, 지하철 내에서라도 짬짬히 하였다.

1일 1문제 이상 푸는 것을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흔하고
공부한 내용과 작성한 코드를 리뷰하는 것까지 하는 사람은 흔치 않았다.

결과적으로,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던 알고리즘과 함수를 사용해보면서
코딩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고
남들에게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이 생겼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직에 성공한 이후로 알고리즘보다는 SQL공부가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제는 알고리즘보다 SQL공부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하려고 한다.

확실히 블로그로 리뷰하면서 더욱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

✨ 블로그 링크
개발자에게 대세는 벨로그라고 하지만... 네이버블로그가 더 예쁘고 쓰기 좋아서 네이버에 주로 기록했다...

여태 매일 했던 나의 노력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겠다는 의미의 "Day" 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다.

추후 SQL리뷰를 간간히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