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정보보안 트렌드

배재현·2025년 3월 8일

정보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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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 그리고 더욱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사이버 보안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2025년의 사이버 보안 트렌드를 알아보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알아보자.

1. AI 기반 사이버 공격 및 방어 고도화

인공지능과 LLM 기술이 발전하면서 AI 기술이 사이버 공격에도 사용될 수 있다. 영상 및 음성 변조를 통해 허위 콘텐츠를 제작하는 딥페이크 기술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사회적으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AI가 네트워크 취약점을 분석하면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AI 기술은 공격 뿐만 아니라 방어에도 사용할 수 있다. AI는 인간이 놓칠 수 있는 취약점들을 빠르게 발견해서 패치하거나, 새로운 공격 패턴등을 분석해서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도 있다.

2. 클라우드 보안 보편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미 디지털 전환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나 또한 AWS를 이용해서 서비스를 배포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 기업들은 비용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여러개의 클라우드 공급자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한다. 하지만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확장은 물론, MSA, 서버리스 아키텍처등의 무분별한 확장은 오히려 더 많은 보안 취약점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일관성 있는 보안 정책 수립, IAM과 다단계 인증, 데이터 암호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3.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증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란 라이브러리, API, 빌드 및 배포 툴의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이다. 이러한 공급망들은 우리가 작성한 코드가 아니므로 취약점을 인지하기 힘들고, 무조건적으로 안전하다는 착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믿고 있던 공급망에 악성 코드가 심어진다면, 그 공급망을 이용한 수많은 서비스들이 모두 취약점에 노출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사례는 '솔라윈즈' 사태이다. 미국의 네트워크 관리 업체인 솔라윈즈의 업데이트 서버가 해킹되어 악성코드가 심어진 채 배포되어 미국 정부기관을 포함한 1만8천여개의 기업이 피해를 입은 사례다.
이러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SMOM(Software Bill of Materials)를 도입해야한다. SBOM이란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와 버전을 목록화한 문서로, 각 구성 요소의 출처, 사용된 라이선스, 보안 취약점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한다.

4. Zero Trust 보안 모델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란 아무도, 심지어 내부자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보안 패러다임이다.

기존의 보안 모델은 경계 보안이라는 개념을 적용했었다. 이는 내부 네트워크는 '안전지대', 외부 네트워크는 '위험지대'로 구분하고, 둘의 경계를 튼튼하게 만들어 외부의 침입을 막는 방식이다.
하지만 IT 분야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기존의 경계 보안은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 클라우드의 확산 : 클라우드의 확산으로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 내부자 위협 : 내부 직원의 실수, 산업 스파이 등 내부자와 관련된 보안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경계 보안은 기본적으로 내부자를 안전하다고 보므로 이런 위협에 매우 취약하다.
  •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 위에서 말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처럼, 신뢰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 경계 보안으로는 막기 힘들다.

따라서 제로 트러스트는 내부/외부 네트워크의 구분이 의미가 없다고 보고, 모든 접근을 위험으로 간주한다. 아래는 제로 트러스트의 세가지 기본 원칙이다.
1. 모든 네트워크 트래픽이 항상 위협적이라고 가정하라.
제로 트러스트에서는 모든 사용자가 적대적이므로, 명시적 권한이 없는 모든 접근은 자동으로 거부한다.
2. 최소 권한 액세스를 적용하라.
제로 트러스트에서는 리소스에 대한 접근이 필요시 최소한의 권한만을 허용한다. 이렇게 하면 해당 권한을 사용하는 계정이나 기기가 감염되어도 공격자가 서비스 전체를 장악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AWS에서 IAM을 이용해서 팀원에게 필요한 권한만 부여하는 것이 이 예시다.
3. 항상 모니터링하라.
제로 트러스트 모델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리소스에 액세스하려는 항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잠재적 위협, 이슈, 이상 상황등을 식별할 수 있다.

마치며

보안 트렌드에 대해서 조사해보면서 특히나 AI와 클라우드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왔다. 나 또한 AWS를 애용하고 최근에 내 프로젝트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Presigned URL 등을 진행했으므로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시큐아이, 2025년 5대 보안 트렌드 발표
2025 사이버보안 트렌드: 보안 담당자가 주목해야 할 5가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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