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OT를 들었다.
1주차에는 미니 프로젝트인 "팀 소개하기"가 있는데, 사전캠프 합류가 늦은 우리팀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팀이었지만 팀원들과 회의하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를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학교에서 팀프로젝트를 몇 번 해봤지만 교수님이 과제로 내주던 것을 쳐내면서 프로젝트의 틀이 잡히는 것과 직접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개인 프로젝트만 진행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공부 해나가다가 내배캠에 와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니까 프로젝트 기획 순서를 완전히 잊고 살았다는걸 깨달았다. 혼자 공부할 때는 필요하지 않던 것들이라 회의를 진행해 나갈수록 기획의 기본적인 것에 초점이 가는걸 느꼈다. 이런 것을 체감해서 공부해나가기 위해 왔구나 싶어서 좋았다.
git도 안 쓴지 오래되어서 정말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개발자들은 협업이 중요하니까 이런 기회가 온 이상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발 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