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echo
변수의 값을 출력해준다.
python에서 print와 유사한 것이다.
다만, print와 달리 유용한 이유는,
어떤 출력된 내용을 >>를 활용하여 파일에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val
텍스트로 입력된 명령어를 실행해준다.
터미널에서 ls를 입력하면 현재 directory의 파일 & 폴더 목록을 보여준다.
eval 'ls'도 같은 동작을 한다.
계기
개발자로서 shell은 가깝고도 먼 사이였다.
잘 알면 인프라 관리 시 큰 힘이 된다.
(이전 직장에서, vim을 알아서 EC2 내에 저장된 log를 디버깅할 때 힘이 됐었다. 물론 vim이 shell인가?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맥락상 그렇다는 것)
echo, eval은 stack overflow를 볼 때 자주 만나던 명령어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명령어들은 아니었어서 다음에 배우지 뭐 하고 넘기곤 했다.
EDA 과제에 대한 피드백 포스팅을 하러와서 '하기 싫다...' 생각하고 있을 때
슬랙 채널에 흥미로운 질문글이 올라와서 그 문제를 이해하고자 배워보게 되었다.
Imp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