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_SoundCloud 목표

저번 프로젝트를 통해 깨달은 것

기록으로 기억하자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른다. 때문에 내가 무엇을 배웠고 내가 무엇을 해냈는지에 대해서 짚고 갈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저번 프로젝트가 끝나고 준식 멘토님께서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운 점이 우리가 해온것에 대해서 스스로를 격려하고 돌아보기 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것에 대해서 조바심을 가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 말이 딱 맞다. 2주가 지났더니 제대로 정리된 포스팅을 거의 하지 못했고 대부분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노트필기 식으로 쓰다 만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프로젝트에 관한 부분들도 거의 제대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러면 안될 것 같다. 내가 어떤 것을 어떤 식으로 구현했는지, 그 과정에서 고민이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 이게 왜 안되었는지에 대해서 꼭 정리해 보아야 하는 것 같다. 내가 정말 이해를 했는지 못했는지에 대한 가늠을 정리를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꼭 시간을 내서 정리를 하도록 해야 겠다. 역시 물리적인 시간이 참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꼭 하고 싶은 것

1. 로그인 페이지 구현

저번에는 백엔드와 맞춰본게 거의 그냥 데이터를 받아와서 맵으로 돌려서 뿌려주는 부분 밖에 없었다. 다른 사람들이 로그인과 회원가입으로 백엔드 팀원과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옛날에 로그인 세션을 할때에는 fetch 함수, api 자체가 어색하고 생소해서 제대로 소화했다는 느낌이 잘 안들었다. 이번에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우리팀에서 react-native 나 혼자니까 아주 충분히 잘 해볼 수 있을 것이다.

2. 다양한 페이지 경험 + 리액트 네이티브에 익숙해지기

저번에는 메인 페이지만 맡았던 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양한 페이지를 해보고 싶다. 어차피 리액트 네이티브는 나 혼자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든 페이지를 나 혼자 해야 한다.
저번에 인스타그램 로그인 페이지를 리액트 네이티브로 만들어 보기는 했지만 사실 본격적인 부분은 그 다음단계 부터였다. 하지만 시간 관계상 하지 못하고 정말 맛보기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사운드 클라우드의 기본적인 페이지들을 하나씩 구현해보면서 래액트 네이티브에 익숙해지려고 한다.

3. 새로운 기술 익히기

• styled-component
  저번에는 sass를 경험해 보았다면 이번에는 styled-component를 해볼 예정이다. 스타일 쉐어는 내가 평소에 이용하거나 좋아하는 서비스는 아니었지만 사운드 클라우드는 매일 사용하지는 않더라도 항상 설치하고 가끔씩 이용하던 서비스였다. UI도 좋아서 꼭 !! 클론하고 싶었던 리스트였다. 하고 싶었던 만큼 전보다 더 디테일하고 멋지게 디자인을 하고 싶다.

• Hooks
  내가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사실 자신이 없긴 하다. 내가 했던 부분이 라이프 사이클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 이었던것도 한몫하는 것 같다. 근데 멘토님이 hooks를 쓰면서 라이프 사이클을 더 잘 이해할 수도 있다고 하셨다. 또 저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state가 정말 끝도 없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왜 페이스북이 hooks를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점점 이해하게 되었다.
  정말 불편함을 충분히 느낀 다음에 새로운 것을 배워야 내가 이것을 왜 배워야 하는지, 이것이 왜 필요한지를 아는 것 같다. ( 오늘 프리티어와 eslint를 다시 깔기 위해 열심히 서칭하는 나 자신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음...)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훅스를 한번 써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