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T와 POC ]

carrotsman·2022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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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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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T와 POC

난 실무를 하며 각 BMT와 POC 심사를 끌려간 적이 많았다. 근데 끌려 다니면서도 '누군가 BMT와 POC의 차이가 뭐에요?' 라고 물어보면 대답할 수 없었다. 보통 둘다 제품 판매를 위한 시연 자리였던거 같은데 패트와 매트마냥 뭐가 뭔놈인지 확실히 구분하지 못했다. 그런 참에 간단하게 요약해보겠다.


BMT (Bench Marking Test)

일반적인 성능 시험과 달리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여러 개의 제품의 성능에 대해 비교 시험을 반복해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

한마디로 입찰에 응한 업체 제품의 성능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것 저것 테스트해보고 비교해보는 시연회같은 느낌이다.


POC (Proof Of Concept)

새로운 프로젝트가 실제로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 효과와 효용, 기술적인 관점에서부터 검증을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얘네가 하려는게 가능한가, 도입해서 우리한테 좋은가를 소위 전문가라는 인간들과 상의해보고 검토해보는 자리다. 뭐든 물어 뜯을라고 불타던 담당자의 눈이 잊혀지지 않는다.


요약

시스템 구매시 기존 제품의 경우 성능 테스트를 뜻하는 BMT를, 아직 양산되지 않은 신제품을 채택할 경우 POC의 단계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냥 이정도만 알고 넘어가자.


정리하며

오늘은 패트와 매트같은 BMT, POC에 대해 요약해봤다. 본질은 거의 비슷한데 성능 테스트냐 설명회냐 정도의 차이인거 같다. 난 '핑구' 를 더 많이봐서 그런가 얘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늘 저녁은 굴짬뽕이다. 🥕


참조 : https://yg-dad.tistory.com/158 https://engineer-mole.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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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먹고 강력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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