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과 gihub란?
1.git
git이란 코드파일 버전 관리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대학 과제 제출 상황을 생각해보자. 다음 주까지 철학 과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본을 완성했지만 제출 이틀 전에 수정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졌다. 수정을 거듭하다보니 최종본.hwp 에서-> 최최종본.hwp, 최최최종본.hwp, 최최최최종본.hwp 파일이 5개나 쌓여버렸다. 이렇게되면 파일을 관리하기가 힘들다. 뭐가 진짜 최종본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최최종본에서 쓰던 단문을 최최최종본으로 끌어다 쓰고 싶은데 최최종본에 들어가보니 최최종본이 아니라 최종본에 들어있었다. 말도 힘드네. 하지만 git은 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해준다. 최종본.hwp에서 수정을 거듭하더라도 수정본이 사라지지 않고 하나의 '버전'으로 남아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hwp처럼 새로운 파일로 저장되지 않는 것이다. .git라는 숨겨진 폴더에 수정된 부분만 '버전'으로 남아있다.
it 산업 특성상 빠른 기술 발전으로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야 한다. 이때 기존에 있던 코드 파일을 수정하고 재수정하고 혹은 초기에 사용한 수정본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빈번하다. 그러나 git은 모든 수정본들을 저장해놓기 때문에 저번에 사용했던 버전으로 쉽게 돌아갈 수도 있고 찾기도 쉽다.
파일 관리가 ㅈㄴ 간편한 것이다.
우리 모두 스트레스 받지 말고 git를 쓰자.
사용방법 (git 홈페이지가서 설치해야 함)
초기 설정 명령어는 터미널에 git init을 치면 된다.
(잘 되면 initialized 머시기 뜸)
잘 됐다면 git이 해당 폴더에 잘 설정됐는지 확인해보자.
ls -al을 치면 .git이라는 폴더가 보인다.
git add '파일 이름'
이 명령어는 해당 파일을 선택한 것뿐이다. 이제 선택한 파일을 저장해보자.
git commit -m "아무내용적기 ex.심슨페이지 완성"
저장 성공.
만약 작업한 파일이 많다면 git add . 의 명령어를 사용해보자. add .은 폴더에 있는(git이 추적하는) 모든 파일을 지정해준다. 일일이 지정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똑같이 commit을 이용해 저장하면 된다.
git commit -m "오늘 작업한 내용 html 골격, css"
2.github
깃과 깃허브 이름부터 뭔가 형제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둘은 아무 관계가 없다. hot과 hotdog의 차이랄까?
깃허브는 쉽게 말해 '구글드라이브'라고 생각하면 된다. 외부저장소에 코드 파일을 올려놓을 수 있다. 또 내가 올린 코드 파일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다. 이 말은 나도 다른 사람들의 코드 파일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코드 파일을 가져다가 쓸 수도 있다! 즉 깃허브란 '외부저장소'이면서 '코드소통공간'이기도 하다.
깃허브는 주로 협업 공간으로 사용된다. 깃허브에 폴더를 생성해 같이 작업할 사람들을 초대할 수 있다.
그리고 각자 작업한 파일들을 폴더에 업로드한 다음 합체시킬 수 있다. 혼자 작업하기 힘든 프로젝트나 친구와 같이 작업하고 싶다면 깃허브를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