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AFY/싸피]싸피 7기 합격 후기 + 팁?? + 잡담?

싸피를 지원할 때 조금 아쉬웠던 점은 클라우드 개발이 없다는 점은 아쉬웠지만..!
(클라우드 개발자를 꿈꾸고 있기에 + 백엔드 및 다른 지식을 갖고 있는)

개발 + 알고리즘 + 학교가 아닌 다양한 it 관련 종사할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 + 공부 환경을 제공해줌 + 돈... 이러한 이유로 지원을 하긴 했다.

시작에 앞서

지원당시 내 스펙?

수도권 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졸 4.5 학점 3점 중후반 + 휴학 1학기 진행
인턴 경험 : 1번 (개발..이라고 하기엔 살짝 애매했음)
교육 경험 : 2번 + 1개 듣고 있었음
어학 : 오픽 IH
수상 : 3번

전공자 이지만 그렇게 개발을 잘 하진 못하고 ㅋㅋㅋ 열정만 있는 편이었음..

SSAFY 7기 지원 동기?

일단 나는 싸피 모집을 할때 멀티캠퍼스에서 융복합 클라우드 MSA 개발 수업에서 마지막 융복합 프로젝트에서 조장을 맡아 진행을 하고 있었다.

일정이 타이트 했었고 (마지막 최종 발표날과 싸피 인터뷰 날짜가 겹쳤음..ㅋㅋㅋ) 일단 지원해보고 생각해보자! 라는 마음 가짐으로 진행을 했었다.

나의 지원 일시

지원서 기간 : 2021년 10월 25일(월)10:00 ~ 11월 8일(월) 17:00
적성진단 : 2021년 11.13(토) 9,11,13,15 (15시는 9시에 서버가 터져서...)
에세이 : 2021.11.9(화) ~ 2021.11.21(일) 23:59
인터뷰 기간 : 2021.12월 8일(수) ~ 2021년 12월 14일(화) 자세한 일정은 12월 1일에 개별 메일로 날라옴

지원서

지원서 작성은 어렵지 않았다. 그냥 내가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다니고 있는지 학점은 얼만지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 기본 정보랑 경력 + 병역 사항 + 어학 + 희망 지역 + 적성진단을 언제 보는지 & 에세이 언제까지 하는 등 본인에 대한 기록을 쓰는거라 금방 쓸 수 있다! 한 10분~20분 정도??

추후에 지원한다면 지원서는 그냥 빠르게 작성하는걸 추천! 길게 끌 필요가 없더라 ㅋㅋㅋㅋ (나는 에세이랑 같이 써서 제출해야하는 줄 알고 겁먹었었어서...ㅋㅋㅋ)

적성진단

토요일에 보는 거라 어지간하면 일정이 겹칠일은 없지만.. 난 멀티캠퍼스 수업을 듣고 있는데 토요일이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멘토링을 받는 날이었어서 어쩌지...했는데 천만다행히도.. 난 오후 1시 시험이었다..

적성진단은 2개로 진행했었다. 인적성 시험 + ct 시험
근데 난 참고로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 털레털레 보러감...농담이 아니라 하나도 공부 안하고 갔음.

인적성 시험

인적성은 근데 만약 걱정 된다면 삼성 gsat 문제 한 두회? 정도 풀어보고 가는 걸 추천한다. 한번도 안 풀어보고 접하면 당황할 수 있으므로.

조원들 왈 7기가 좀 어려운 편이었어요 라고 하긴했음.
여담으로 진짜 생각보다 좀 어려워서 아 준비 할껄.. 이라고 후회하긴 했지만

ct

ct는 사견으로 그냥 수학 문제 풀듯이 풀어서 뭐라 권하긴 살짝 어려울 수 도..
그냥 ct는 규칙을 찾는게 중요하긴했음. 문제는 눈으로 풀면 모르겠었어서 노가다로 ㅋㅋㅋ 손으로 그리고 쓰면서 풀었었음.

에세이

일단 내가 싸피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에세이 항목이 확 줄었다는 점이 덜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에세이 한번 써보고 싶은 점도 있었고 ㅋㅋㅋㅋ

싸피에 지원했던 이유들 중 하나는 아까 언급했던 팀플젝 중 팀원들이 지원한다고 하기에 흠 그럼 나도 이번엔 써볼까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마감 2일 전에 부랴부랴 적으면서 지인들에게 봐달라 하며 컨펌을 받았다.(대학원생 최고)

설마 내 기록을 보고 들어올 사람은 없을거 같지만..

무작정 적는것보단 하나의 소스를 가지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서술하고+ 어떤걸 느꼈고 어떻게 해냈는지 + 항목에서 원하는 점 + 싸피 인재상 을 잘 엮어서 어필하면 붙는거(?) 같았다.

싸피 인재상은

싸피 홈페이지 https://www.ssafy.com/ksp/servlet/swp.content.controller.SwpContentServlet

싸피 7기 전공자 지원 홍보 링크

위 링크에 가서 참조하고 보면서 진행을 했었다. 그리고 에세이는 미리미리 적어두는걸 강추.. 혹시나 마지막 날은 서버가 터질 수 있어서 나는 새벽에 ㅋㅋㅋ 제출 했었다

참고한 영상 하나 더 있었는데 안보이네.. 그 영상에서 한말이 교육생을 뽑는거라 열정! 난 공부할거다 를 어필하라고 한 부분이 있었다. 이 부분을 유의하여 적으면 좋을거 같다 이건 기억에 의존한거라 참고만 하고 지원 시기에 잘 알아보는 게 좋을거 같다.

그리고 싸피 인스타 계정이랑 유튜브 그리고 싸피 오픈 톡방! 잘 활용하면 좋다

싸피 인스타 주소 : https://instagram.com/hellossafy?utm_medium=copy_link
싸피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_XI3ByFO1uZIIH-g-zJZiw
싸피 오픈 톡방 : https://open.kakao.com/o/glDxqScc (채팅방 홍보 아님 난 이 톡방에서 눈팅만하는 쩌리중 쩌리임 하지만 도움 진짜 많이 받음 문제시 삭제함 ㅇㅇ)

내가 올린 링크가 아니더라도 오픈 채팅방에서 싸피 n기 나 SSAFY 정보방 이렇게 치고 본인이 원하는 방에 들어가도 된다.

인스타는 #싸피 이렇게 치면 여러 정보가 나오니(오피셜한거 기자단이 쓰던가 싸피 공식 인스타에서 적힌거 확인하는게 가장 베스트)


솔직히 다 알아봤을거라 생각하지만ㅋㅋ

개인적으로 공식 인스타도 좋지만 싸피 기자단? 하는 분들 계정을 보는 것도 추천!

나는 이틀 전에 시작했는데 미리미리 적어두고 사람들에게 컨펌 받고.. 500자를 넘기지 않는게 너무 힘들었다..

인적성 + ct + 에세이 결과

11월 29일에 발표가 나왔는데 문자로 결과가 나왔다고 날라오는데 진짜 ㅋㅋㅋㅋㅋ 서버 터져서 좀 밀렸었다.

진짜 약간 애석했음 그냥 문자로 알려주지이이 하고ㅋㅋㅋ

5시에 바로 확인하면 살짝 밀려서.. 조금 뒤에 보는게 좋다.. 라고 얘기는 하지만 궁금한건 못참지! 그래도 한 5시 10분쯤? 엔 풀렸던거 같았다.

면접 준비 (스터디)

일단 처음엔 면접에 갈 생각이 하나도 없었음! 진심으로.. 일단 프로젝트 막바지라 배포랑 ci/cd랑 멘토링이며 여러 보고서 작성하고 조율하고 이런 것들이 있었어서 그냥 혼자 공부하고 갈까 하고 결과 나온 한 3일? 정도동안 스터디를 구하지 않음.

(..ㅎ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배짱 좋다)

근데 3일 정도인가 5일 정도 싸피 오픈 톡방만 보면서 자료들 얻고 신기술 자료들 보고 it 블로그 및 유튜브 보면서 혼자하는데 전혀 감이 안잡히고 어렵다는 걸 느껴서

아무나 열어주세요! 열심히 참여할게요 제발!
지금 프로젝트에서 조장이다보니 관리가 어려울거 같아서 열지 않았음..

들어가기만 한다면..!!

이런느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막바지에도 사람들을 구하길래 얼른 오픈 톡방에서 스터디 톡방에 들어갔다.

면스의 진행 방식은 아무도 해본적이 없어서 아래와 같이 진행을 함

이건 절대 우리 면스의 방식이지 옳다는게 아님

1. 각자의 에세이 올려서 각자 1개씩 예상 질문 올리고 다음날 적고 피드백 하기
2. 실제 면접처럼 읽으면서 질문하고 (생각보다 한명 한명 시간이 꽤 걸림) (꼬리 질문도 하고 전공자면 개념 같은거 질문도 함) 자세나 발성 내용 등 피드백을 줌.
3. pt 면접 주제 it 신기술 동향 같은거 각자 1개씩 매일 매일 기록해와서 설명하기( 정의 왜 써야하는지 장점 단점 극복할 방안?)
4. 1분 자기 소개와 마무리 멘트 준비해와서 시간 체크 및 내용 확인
5. 공통 면접 질문을 가져와서 얘기하기

되게 러프하게 올렸는데 정리하면

1분 자기소개 & 마무리 멘트
에세이 기반 질문
꼬리 질문
공통 면접 질문
신기술 관련 pt 준비

이렇게 한거 같았다 한 3~5일 했는데 미리미리 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왜냐면 나의 경우는 pt를 아예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못잡았는데 다른 분들 하는 거 보고 아... 저렇게 하는 구나 하고 잡았기 때문이다.

신기술 pt

그리고 나서 전날엔

pt 유튜브
이분 유튜브 보면서 대충 가닥을 잡았다. 가면 공과대생이 하는 법도 적혀 있으니 참고! 바쁘면 위에것만 보고 가도 괜찮은거 같다.
나는 pt에서 살짝 멘붕이 왔지만 그래도?

신기술이 가장 어려웠다... 진짜로 어떻게 나올지 감은 안잡히지 톡방에선 it 트랜드 보고 가세요 만 하기 보안서약 때문에 말을 할 수 없는걸 알지만.. 그래도 진짜 답답했다. 그래서 닥치는대로 틈나는대로 이전 기수들 4,5,6기 후기? 블로그를 닥치는대로 찾아 봤다.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 블로그
전년도 합격한 분 블로그 : https://yongku.tistory.com/m/category/SSAFYCIAL ,
https://todaycode.tistory.com/132
it 기사
네이버 기사
LG CNC
SDS 스토리

크게 이렇게 확인 했던거 같다. 그리고 it 정의와 관련된 건 인터넷에서 redhat같은 곳에서 정의 하는 내용들을 읽고 정리 해서 갔었다. 신기술에 본인이 이미 관심이 있고 많이 알고 있고, 면접 경험이 있다면 이렇게 까지 필요할 거 같진 않지만

만약 나는 면접이나 이런거에 익숙하지 않다 하면 강추 한다.

면접

대망의 면접... 면접날이 길고 긴데 하필 ㅋㅋ 나는 12월 10일 프로젝트 발푯날이자 마지막날에 잡히고 말았다... 그래서 팀장이지만 팀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면접을 보러갔음!

내가 발표자가 아니라서 다행! ㅋㅋㅋㅋㅋ

메일로 통보 받은 시각에 면접을 보러갔고 안의 내용을 대외비라 밝힐 수 없다.. 삼성 재단이라 어디까지 얘기해야하는 지 모르지만.. 호달달하다.

발표 복장은 그냥 깔끔한게 좋을거 같아서 단정한 히트텍에 아이보리 블라우스 + 코트 + 슬렉스 + 운동화 + 머리는 깔끔하게 하나로 묶고 갔었다.

복장은 남성분들은 대부분 정장을 입은 분부터 그냥 멘투멘에 청바지 입은분 세미 정장 입은분 다양했고, 여성 분들은 내가 본 타임엔 대부분 슬렉스 블라우스 or 셔츠 였는데 전타임 분들은 니트 티셔츠 등 다양해서 단정하기만 하면 상관 없는거 같았다.

다들 면접이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하는 지 감이 안잡히는걸 공감한다. 왜냐면 나도 그랬으니까! 그리고 전기수 분들은 다 킹외비 킹외비 이러면서..ㅠㅠㅠ 알려주지 않으니까.. 그치만 진짜 대외비이고 면접을 보러가면 다들 잘 알려주시니 걱정말고 맘편히 내가 하고자 하는 걸 펼치는 게 좋다.

결과

처음엔 싸피 지원 자체를 블로그에 쓰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왜냐면.. 첫 발표날 떨어졌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흠 취준이나 열심히 하면서 개인 스터디 구해야겠다. 다른 교육이나 인턴이 있나 알아보자 하고 맘을 접고 12월 한달은 쉬어야지 하고 쉬고 있었다.
그런데

23일에 추가 합격 전화가 왔다 23일 3시 부터 돌았다는데 ㅋㅋㅋ 난 예비 한 5~10번쯤 되었나보다 ㅋㅋㅋ

싸피에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말고 계속 개인 공부하면서 개발을 하는 게 중요한거 같다. 왜냐면 선배들한테 듣기로도 싸피 패캠 이후로도 추합이 돈다고 하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