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T] 1차 리뷰 위크 기간을 마무리하며

소희·2025년 9월 2일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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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은 JECT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시작

취업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굉장히 늘어지고 있을 때에 익숙한 연락을 받았다. 굉장한 데자뷔인데...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해 보고 싶었고, 2기보다 더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스케줄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마침 하는 것도 없던 때라 딱 반나절만 고민을 한 뒤 하겠다는 답변을 드렸다.

참고로 젝트의 프로젝트 여정은 아래와 같다. 나는 서비스 배포 2주 전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전 개발자 분의 인수인계 문서와 개발 요구 사항을 파악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개발에 참여한 기간은 일주일이었다.

일주일의 여정

팀 프로젝트는 4월 이후 처음이라 떨렸다. 이미 3개월이라는 시간을 함께 동행해 오신 분들 사이에 배포 일주일을 남기고 합류하게 된 것이라 걱정되기도 했고. 물론 모두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 주셨고, 너무 바쁜 시기에 합류한 것이기도 해서 이런 걱정은 하루가 채 가지 않았다....

기존 프론트엔드 개발자 분이 맡아 진행하셨던 페이지를 인수인계 받았고, 그 중 퍼블리싱이 마무리되지 않은 두 페이지의 구현을 진행했다. 모바일 친화적으로 서비스를 기획하셔서 그런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다만, 남은 두 페이지의 그래프 형식으로 그려진 디자인은 고민이 필요했다. svg를 사용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정확한 사용법을 알지 못해 이 부분을 공부하는 시간이 살짝 소요됐었다.

그래서 이전에 공부 및 구현을 진행하며 작성했던 포스트를 함께 첨부한다. 이 포스트 이후 배포 일정에 쫓기느라 2편은 아직 작성하지 못했지만 임시 저장 목록에 소중하게 담아 뒀다. 기억을 떠올리며 조만간 작성해 봐야지.

오랜만에 서비스를 완성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열심히 개발한 흔적이다. 코드 래빗을 사용해 리뷰를 받는 건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좋았다. 나중에는 시간이 없어 팀원 분과 상의 후 바로 머지하느라 리뷰가 없지만....

리뷰 위크

리뷰를 진행하면서

배포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리뷰 위크 기간이 다가왔다. 약 일주일 간 본인 팀을 제외한 다섯 팀의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평가하는 기간이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그날 리뷰를 진행할 서비스의 소개 페이지와 리뷰 폼을 전달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양식에 따라 리뷰를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너무 재미있던 나머지 아르바이트를 가서도 서비스를 사용해 보고, 틈만 나면 리뷰를 추가했다. 버그를 찾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해 봤던 기억이 난다. 서비스 버그를 찾는 게 왜 이리 즐거운 건지.... 전반적으로 UI가 직관적이라 눈이 편했던 서비스가 많았고 얼른 세상에 나왔으면 하는 서비스도 많았다.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정말 많은 응답이 돌아왔다. 모든 응답을 정리해 작성해 주셨을 운영진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응답량이었다. (6 x 42 = 252) 특히 개발 직군과 비개발 직군의 피드백이 나뉘어 전달된 게 좋았다. 두 측면으로 서비스 개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으니까.

문제는 그만큼 펼쳐 보기 두렵다는 것 정도......

말은 이렇게 했지만 정말 많은 피드백 관련 항목에서 불편했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을 읽는 게 가장 재미있었다. 구현 중에 발견하지 못한 이슈가 발견되고, 개선 방향을 많은 사람들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다는 게 즐거웠다. 개발을 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는 타협하게 되고,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을 지양하려고 해도 서비스에 익숙해지면서 무감해지게 되는데 리뷰 위크 덕분에 서비스를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마무리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그 서비스에 익숙해져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는 하는데, 사용자들이 남겨 준 의견으로 서비스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3기에서 추가된 리뷰 위크 과정이 굉장히 의미 있고 좋았다.

좋은 서비스의 개발자로 합류할 수 있게 되어서, 그리고 좋은 여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2차 프로젝트에서는 리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다듬어 더 좋은 모습으로 소개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서비스는 현재 이런 모습이랍니다. 궁금하시면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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