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Django) 사전 지식

2

장고 프로젝트

목록 보기
1/15
post-thumbnail

어제의 코드는 결국 성공했다
물론 완전한 성공은 아니었다

초음파 거리 센서 예제코드를 구글링하면 몇 가지가 나온다
내가 긁어온 예제코드에서는 작동하지 않았지만
같은 조의 웅형이 긁어온 예제코드에서는 상당히 잘 돌아갔다
웅형이 코드를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줬다

그런데 이건 잠시 묻어둬야겠다

애초에 목표는 간단한 횟수 측정만이 아니었다

  • 각 횟수 사이에 걸린 시간(rep time)
  • 전체 운동 시간
  • 전체 횟수
  • 평균값

이런 수치들을 저장하여 간단한 데이터셋을 만들고
이 데이터셋을 운동하는 사람이 확인 및 참고하여
운동에 도움이 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반장님이자 조장인 욱이가 아주아주 좋은 방향으로
이 프로젝트에 살을 붙여줬다
거의 새로운 체계를 만드는 것으로 잠정 결정되었다

새롭게 설계된 창작물(예정)은 라즈베리를 쓰지 않는다
웹 기반으로 돌아갈 예정이며
나는 프론트를 해보려 한다

임베디드와 센서 쪽이 목표였던 내가 이걸 받아들인 이유는

  • 로그인 시스템을 만들면서 DB와 백엔드를 찍먹할 수 있다
    -  이건 상당히 매력적이다 나한테 정말 필요했던 기술이다
  • 내 실력은 전체적으로 살짝 나사 빠진 수준이다
    -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만을 할 수는 없다
  • 또 다른 분야에 대한 개척이 가능하다
    -  전반적으로 어정쩡한 실력으로 폐를 끼치는 것보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고 원하는 기술도 얻을 수 있는 선택이 된다

그래서 지금부터 약 2주 동안 장고(django)에 집중해 볼 생각이다
어차피 웹이나 웹서버를 만드는 일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 이 선택이 나에게 엄청난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장고를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다면
이건 또 굉장히 좋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왕 하기로 한 건 해내야 한다

장고(Django)

웹 프로그래밍(웹 서비스) 구현을 위해 사용하는 Framework의 일종이다
플라스크(Flask)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무거운 편이지만
프론트부터 백엔드까지 풀스택 구현이 가능하다

나는 배움과 동시에 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오히려 장고를 쓰는 것이 이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프론트 쪽에서는

  • 자바를 버릴 것이다
  • HTML과 CSS를 활용하여 깔끔하고 담백한 페이지를 만들 것이다

백엔드 쪽에서는

  • Python을 사용할 것이다
    -  매우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온다
    -  시간이 부족한 나에게 다양한 패키지가 필요하다

HTTP 웹사이트의 작동 방식

순서대로 기술한다

  • 웹 브라우저에 URL 입력

  • IP로 서버에 접속
  • URL에 해당하는 자료를 요청
  • 웹 애플리케이션이 URL을 해석하고 해당 코드 작동
  • 웹 애플리케이션이 코드 작동 결과물을 응답으로 돌려준다
  • 서버에서 웹으로 데이터를 전송

  • 웹 브라우저는 받은 데이터를 화면에 표시

장고 프로젝트 로드맵

  • IDE에 프로젝트 디렉터리 생성
  • 장고 설치
  • 장고 프로젝트 생성 및 설정(DB, 3S)

  • 데이터베이스 초기화
  • 관리자 계정 생성

  • 앱 만들기(앱 생성)
  • 모델 설계(DB 분야)
  • 뷰 만들기(기능 & 계산)
  • 템플릿 제작(화면 표시)
  • URL 붙이기

* C(create) R(read) U(update) D(delete) 과정을 반복



이 정도로 기초 지식을 조사했다
서울에 계신 강선생님께서 장고 튜토리얼에 관한 링크를 보내주셨다

🌐 위키독스 자료
🌐 깃허브 장고 튜토리얼

나도 나름 구글링을 해보고 유튜브도 찾아봤지만
완벽한 재생목록이나 완결글을 찾지 못했다

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진행 상황을 잘 남기고
혹시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해야겠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