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스크립트는 객체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그렇기에 거의 모든 값들이 객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부분은 기본적이기에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객체의 프로퍼티는 키 key와 값 value로 구성되어 있다.
var person = {
name: 'Jeon',
age: 20
};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은 프로퍼티 값이 될 수 있으며, 자바스크립트 함수는 일급 객체이기에 값으로 취급할 수 있다. 이때, 프로퍼티 값이 함수일 경우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서 메서드 method 라고 부른다.
var counter = {
num: 0,
increase: function() {
this.num++;
}
};
위의 코드를 보면 프로퍼티와 메서드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다.
프로퍼티 : 객체의 상태를 나타내는 값(data)
메서드 : 프로퍼티(상태 데이터)를 참조하고 조작할 수 있는 동작(behavior)
C++나 Java 같은 클래스 기반 객체지향 언어는 클래스를 사전에 정의하고 필요한 시점에 new
키워드와 함께 생성자를 호출하여 인스턴스를 생성한다.
반면에 자바스크립트는 프로토타입 기반 객체지향언어이기 때문에, 다양한 객체 생성 방법을 지원한다.
Object
생성자 함수Object.create
메서드가장 간단한 방법은 객체 리터럴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var person = {
name: 'Jeon',
sayHello: function() {
console.log(`Hello! My name is ${this.name}.`);
}
};
console.log(typeof person); // object
console.log(person); // { name : "Jeon", sayHello: f}
만약 중괄호 내에 프로퍼티를 정의하지 않았다면 빈 객체가 생성된다.
var empty = {};
console.log(typeof empty); // object
객체는 프로퍼티의 집합이며, 프로퍼티는 키와 값(key:value)로 구성된다.
var person = {
name: 'Jeon',
age: 20
}
문자열 또는 문자열로 평가할 수 있는 표현식을 사용해 프로퍼티 키를 동적으로 생성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
를 사용한다.
var obj = {};
var key = 'hello';
// ES5
obj[key] = 'world';
// ES6
// var obj = { [key] : 'world' };
console.log(obj);
만약 프로퍼티 키 값에 문자열이나 심벌 이외의 값(숫자 등)을 사용하면 암묵적 타입 변환을 통해 문자열로 생성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한, 이미 존재하는 키에 중복 선언을 하게 되면, 먼저 쓰여진 프로퍼티 값에 덮어쓴다.
var foo = {
name: 'Lee',
name: 'Kim',
};
console.log(foo); // { name : "Kim" }
자바스크립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값은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렇기에 함수도 프로퍼티 값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일반 함수와 구분하기 위해서 메서드 method 라 부른다.
var circle = {
radius: 5,
getDiameter: function() {
return 2 * this.radius;
}
};
console.log(circle.getDiameter());
프로퍼티에 접근하는 방법은 다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을 사용하는 마침표 표기법[...]
)를 사용하는 대괄호 표기법var person = {
name: 'Lee',
}
console.log(person.name); // Lee
console.log(person['name']); // Lee
이때, 대괄호 표기법을 사용할 땐, 대괄호 프로퍼티 접근 연산자 내부에 지정하는 프로퍼티 키는 반드시 따옴표로 감싼 문자열 이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JS 엔진은 식별자로 판단을 한다.
var person = {
name: 'Lee'
};
console.log(person[name]); // ReferenceError: name is not defined
또한, 존재하지 않은 프로퍼티에 접근하게 되면 undefined
를 반환한다. 이때는 ReferenceError
가 발생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var person = {
name: 'Lee'
};
console.log(person.age) // undefined
위에서 말했듯 이미 존재하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 값이 갱신된다.
var person = {
name: 'Lee'
};
person.name = 'Kim';
console.log(person);
존재하지 않는 프로퍼티에 값을 할당하면 프로퍼티가 동적으로 생성되어 추가되고 프로퍼티 값이 할당된다.
var person = {
name: 'Lee';
}
person.age = 20;
console.log(person); // { name: 'Lee', age: 20 }
delete
연산자는 객체의 프로퍼티를 삭제한다.
var person = {
name: 'Lee';
}
person.age = 20;
// 위에서 추가된 age를 삭제한다.
delete person.age;
// address가 person 안에 없기 때문에 삭제할 수 없으며, 에러는 발생하지 않는다.
delete person.address;
console.log(person); // { name: 'Lee', age: 20 }
ES6에서는 더욱 간편하고 표현력 있는 객체 리터럴의 확장 기능을 제공한다.
👉 ES5
var x = 1, y = 2;
var obj = {
x: x,
y: y
};
console.log(obj); // { x: 1, y: 2}
👉 ES6
let x = 1, y = 2;
const obj = { x, y };
console.log(obj); // { x: 1, y: 2}
위의 두 코드만 비교해도 많이 간단해진 것을 볼 수 있다.
👉 ES5
var prefix = 'prop';
var i = 0;
var obj = {};
//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 동적 생성
obj[prefix + '-' + ++i] = i;
obj[prefix + '-' + ++i] = i;
obj[prefix + '-' + ++i] = i;
console.log(obj); // {prop-1: 1, prop-2: 2, prop-3: 3}
👉 ES6
const prefix = 'prop';
let i = 0;
// 객체 리터럴 내부에서 계산된 프로퍼티 이름으로 프로퍼티 키를 동적 생성
const obj = {
[`${prefix}-${++i}`]: i,
[`${prefix}-${++i}`]: i,
[`${prefix}-${++i}`]: i,
};
console.log(obj); // {prop-1: 1, prop-2: 2, prop-3: 3}
👉 ES5에서는 메서드를 정의할 때 프로퍼티 값으로 함수를 할당한다.
var obj = {
name: 'Lee',
sayHi: function() {
console.log('Hi! ' + this.name);
}
};
obj.sayHi(); // Hi! LEe
👉 ES6에서는 메서드를 정의할 때 function
키워드를 생략한 축약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const obj = {
name: 'Lee',
sayHi() {
console.log('Hi! ' + this.name);
}
};
obj.sayHi(); // Hi! 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