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된지 1년이 다되어 간다.

CokeBear·202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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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회사가 공중분해 된 후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1년 11개월의 애매한 경력과
최종학력 고등학교 졸업을 가지고
100군데 넘게 지원했는데 연락 온 2곳
그마저도 너무 멀거나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이유로 퇴짜당했다.
"이력서가 부족한 걸수도 있잖아?" 라고 생각하며 이력서를 고치고 다시 힘내 지원해보아도
사람인 지원자수 500명을 보면 좌절하고 돌아선다.
고졸이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너무도 비좁아 보인다.

그렇다고 내가 좋아서 들어온 개발자 길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이런 시간 귀한시간이라고 생각하고 프론트도 공부를 해보려고 한다!
앞서 4월부터 12월 마냥 손놓고 논것은 아니고 계속 백엔드강의만 들었다. (거의 놀긴한듯?)
재미있긴 했지만,.. 조금 다른 것도 해보고 싶기도하고 백엔드는 실무에서 다양한 문제를 겪고 적용해 봐야 하기때문에 좀 많이 문외한인 프론트도 해보려 한다.

프론트 하는 이유를 정리하면 이렇다.
1. 백엔드는 더이상 강의로 배울부분 보다는 실무에서 배울부분이 더 많다고 느껴서. (???)
2. 개인프로젝트를 하게된다면 도움이 되어서.(애플 디벨롭을 15만원 주고 가입했는데 써먹어야함)
3. 취업에 도움


아, 생각해보니까 백엔드 강의본거에 대해 포스팅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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