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개취콘 TO BACK-END 후기

이채은·2023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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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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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콘이란 '점핏'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취업 콘서트의 줄임말로 다양한 개발 시 유용한 노하우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의 컨퍼런스이다.

4월에 FE 개취콘을 했던지라 BE 개취콘만을 기다리다 개최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오프라인 참가신청 기간에 신청을 했지만,,,,
같이 신청한 친한 언니만 당첨이 되고 나는 떨어졌었다 😰

but ! 오프라인 참가 당첨자 중에 개인 사정으로 못 오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그 자리에 내가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
기다려왔던 행사였기에 갈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기뻤다.



💚 2023.08.28 개취콘 To Back-End in 강남

행사장에 들어가니 이런 초록색 팔찌를 주셨고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모두에게 한 권씩 선물해 주셨다. 🙀👍
행사장에는 토스뱅크, 패스트캠퍼스, 위코드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이것저것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다 참여했다!
처음으로 참여해 보는 오프라인 IT 행사였기에 와장창 주시는 선물에
감동받은 나,,

강연 진행 공간에는 앞자리부터 선착순으로 앉았고 유감스럽게도 나는 카메라 바로 뒤에 앉아서 발표 내내 강연자님을 거의 보지 못했다고 한다......
강연 현장은 이런 느낌이었다. 아나운서님과 강연하시는 개발자님이 함께 앉아계시면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자분들은 총 4분으로
강남언니 개발 챕터 리드를 맡으셨던 손진규 개발자님,
토스뱅크의 CTO.테크놀로지 헤드를 맡고 계신 박준하 개발자님,
당근마켓에서 '커뮤니티' 개발자이신 박용권 개발자님,
LG유플러스에서 DevOps 팀장을 맡고 계신 심근우 개발자님
께서 한분마다 약 40분정도씩 강연을 진행하셨다.

이번 개취콘은 전반적으로 주니어 개발자가 지금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하면 효율 높게 개발할 수 있는지 느낌으로 강연 내용이 진행되었다.
나는 아직 취준생도 아닌 데다가 백엔드 개발 경험도 거의 전무했기에.. (왜이렇게 나태하게 살았어!!!)
강연을 듣는 동안 모르는 단어들이 꽤 많이 나왔다.
그때마다 허겁지겁 휴대폰으로 몰래 검색하면서 들었다,,ㅋㅋㅋ😭

강연 중 기억에 남고 마음속에 와닿은 내용들을 기록하려 한다!



💙1부 : 센스 있게 일하는 BE 개발자 되기

Session 1. 중요한 건 인터페이스야. [손진규 개발자님]

어떤 주니어 개발자가 유능한가?

본인의 이로써 오너십을 가지고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협업 시 중요한 점

모든 개발자들이 이 제품, 서비스에 대한 맥락을 완전히 알아야 한다.
모든 개발자들이 유저,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협업 시 유용했던 툴: FigJam

기획자와 개발자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법

기획자와 개발자는 서로의 분야를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소통에 장애가 있을 수 있다.
소통이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상대방의 분야에 모르는 것은 주저하지 말고 질문하고 상대 분야에서 사용하는 단어의 단어집을 만들어 본다던가 하는 식의 소통을 이어가려는 노력이 있다면 1년 후에는 서로의 분야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Session 2. 토스뱅크 기업문화와 성장하는 주니어 BE 특징. [박준하 개발자님]

공부에 대한 조언

#초반엔 빡세게 후반은 꾸준히!

요즘 주니어 개발자는 정말 공부할 것도 많고 담당할 분야도 많다. 그렇기에 정말 많은 시간을 공부에 쏟아야 한다.
만약 1년을 공부하겠다고 정했다면 10씩 매일 공부하는 것이 아닌, 처음 1달은 모든 시간을 쏟아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그다음부터는 하루에 1씩만 공부해도 초반에 공부해놓은 지식이 있기 때문에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부 : Fit한 정보로 성장 부스트업

Session 1.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코틀린. [박용권 개발자님]

코틀린 입문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먼저 처음은 인터넷 강의와 같은 매체를 통해 기초 단계를 학습하고 다음은 실습을 통해 익숙해지고 마지막은 도서로 학습하라.
도서를 이용하여 세세한 학습을 하면 완전히 코틀린을 학습할 수 있다.

Session 2. 컨테이너 인프라의 필요 배경, 왜 지금 배워야 하는가? [심근우 개발자님]

쿠버네티스와 도커가 도대체 뭐야?

강연 내용을 듣는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내용을 전달하는 강연자님이 쿠버네티스라면,
강연을 듣고 내용을 잘 이해하는 우리들이 도커라고 재치 있고 쉽게 비유해 주셨다.

쿠버네티스를 공부할 때 필수!

쿠버네티스를 공부할 때는 쿠버네티스 공식문서를 꼭 계속해서 보기를 권장한다. [쿠버네티스 공식문서]

오픈소스 컨트리뷰션에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쿠버네티스 자격증

CKA(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가 쿠버네티스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루고 있기는 하지만
백엔드 개발자에게는 CKAD(Certified Kubernetes Application Developer)를 먼저 취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쿠버네티스 자격증 시험은 100% 실습으로 진행되며 쿠버네티스 시험 중 공식문서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적은 것처럼 쿠버네티스 공부에는 공식문서를 보는 것이 중요한데, 자격증을 따는 과정에서 공식문서를 보는 법을 알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자격증 취득이 도움이 된다.



진행하시던 관계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강연자분들과 점핏, 참여한 모든 기업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오프라인 행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강연을 들을 수 있었고 해당 라이브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으니 궁금하다면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23 두번째 개취콘, 백엔드 개발자 이야기 JUMPIT TO BACK - END


마지막으로 아래는 개취콘에서 받은 선물들이다! + 📗 도서 한 권


이 글을 읽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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