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 입문

나는 사과·2023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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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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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이제 iOS 개발에 입문하시는 분들을 타겟으로 모든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 책의 목차는 5개의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최신 Swift 5.7 버전과 Xcode 14를 사용해서 예제를 진행하고 있다.

각 챕터의 시작에는 어떤 예제를 다룰 것 인지? 그리고 예제를 다 완료할 시에 만들어져있을 예제 앱 모습에 대해 나와있다. 이 부분이 좋다고 생각한 점이 이제 입문하시는 분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웹 뷰로 간단한 웹 브라우저 만들기" 라는 제목을 봤을 때 어떤 식으로 만들지 머리 속에 상상이 가지 않을 것 이다. "입문"하시는 분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그냥 단순하게 따라해보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 뒤로 이어서 사용하게 될 UI 컴포넌트에 대해 간단한 소개 후 스토리보드로 UI 작업을 하게 된다. 이때 중간 중간 알면 좋을 Swift 문법이나 toolBar를 언제 사용하는지? 에 대한 내용도 들어가서 이런 부분도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예제를 다 진행 한 후 전체 소스에 대해서 주석으로도 각 메서드 마다의 역할을 잘 정리해뒀고 도전 미션을 통해서 더 깊게 학습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UI컴포넌트인 WebView, DatePickerView 그리고 AVAudioPlayer나 AVPlayerViewController 와 같은 부분도 책에서 다뤄주니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알차게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책에서 초보자 30일 코스로 어떤 식으로 이 책을 공부하면 좋을지 챕터 별로 정해주기도 했고 여기서 포인트는 날짜를 기록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각자의 공부 스케줄에 맞춰서 코스에 따라 공부하면 쉽게 책 한권 뚝딱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약 30일은 너무 길다? 라고 생각이 들면 바로 옆에 10일 코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제를 통해서 앱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지만 swift 문법도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제 신입이신 분들에게도 옵셔널, 강제 언래핑 같은 swift 문법이지만 옵셔널이 무엇인지는 알긴하지만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도 계신데 책에서는 이런 개념들을 다 짚어주면서 단순히 예제 앱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제에서 사용되는 문법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에 문법에 대해서도 놓치고 싶지 않다! 하시는 분들은 꼭꼭 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책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입문" 하시는 분들에게 스토리보드를 사용해서 UI를 그려보는 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현업에서는 여러 개발자가 같이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면 코드로 UI 작업하는 곳이 더 많을 것 같아서 더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스토리보드로 연습하고 추가적으로 코드로도 예제를 풀어보면 진짜 실력 향상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제목 그대로 "입문"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말 좋은 책이고 이렇게 세세하게 문법이나 예제, 간단한 내용도 알려주는 책도 잘 못 봤던 것 같다. 책이 괜히 두꺼운게 아니다? (거의 700페이지) 라는 생각이 든다.

맥북이 있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신 분들!! 개발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신 분들!!
이 책 통해서 iOS 개발을 "입문" 해보시는건 어떠한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은 이지스퍼블리싱 서평단 활동을 위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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