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의 가독성을 높이고 작성한 코드를 효율적으로 유지 보수하기 위해서 공통의 규칙으로 작성합니다.
코딩 컨벤션은 자바스크립트 뿐만 아니라, 모든 언어들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코드를 작성할 때 문법에 맞게 코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작성한 코드에서 무언가를 수정하려 할 때 혹은 동료와 협업을 하는 경우에 복잡하게 작성된 코드를 보게되면 나도 알아보기 힘들고 동료는 한숨부터 나오겠죠?...
이때 공통된 규칙이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규칙으로 코드를 작성한다면 작성된 코드를 유지보수 할 때 한숨쉬지 않고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바스크립트에서는 어떠한 코딩 컨벤션(=스타일 가이드)으로 작성하면 효율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
- 코드를 보기 좋게 들여쓰기 합니다.
: 들여쓰기를 해서 작성하면 소스 간의 포함 관계를 알아보기가 쉽습니다.
공백이 2칸 이거나 4칸인 들여쓰기를 권장합니다.
공백 4개는 화면을 많이 차지하므로 최근에는 공백 2칸 들여쓰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 세미콜론으로 문장을 구분합니다.
: 자바스크립트는 세미콜론(;)을 붙이지 않아도 실행됩니다.
하지만 코딩 컨벤션에서는 문장을 끝낼 때 반드시 세미콜론을 붙이도록 권장합니다.
이렇게 문장을 명확하게 표시해 주면 소스를 디버깅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스는 한 줄에 한 문장만 작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공백을 넣어 읽기 쉽게 작성합니다.
: 예약어나 연산자, 값 사이에는 공백을 넣어서 소스 코드를 읽기 쉽게 작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공백이 없어도 잘 실행되지만, 실제로 개발자가 소스 코드를 읽거나 디버깅을 할 때는 공백이 있어야 가독성이 좋습니다.
- 소스 코드를 잘 설명하는 주석을 작성합니다.
: 프로그래밍의 주석은 소스 코드를 살펴보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참고로, "개발자는 코드보다 주석을 더 많이 작성할 것이다." 라는 말도 존재합니다.
주석은 2가지 형태로 작성이 가능합니다.
- 식별자는 정해진 규칙을 지켜 작성합니다.
: 식별자란 개발자가 변수, 함수, 속성 등을 구별하려고 이름 붙인 특정 단어를 의미합니다. (즉, 이름 짓기 나름이죠!! 하지만 필수적인 규칙은 존재합니다..)
식별자의 첫 글자는 반드시 영문자나 언더스코어(), 또는 달러 기호($)로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의 식별자를 만들 경우 단어 사이에 공백을 둘 수 없고, 단어와 단어 사이를 하이픈(-)이나 언더바()로 연결해서 사용합니다.
또는 카멜케이스로도 작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필수가 아닌 규칙으로는 의미가 명확한 네이밍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나만 알아봐야지 ㅎㅎㅎ 하면서 의미불명의 네이밍을 한다면... 저라면 같이 일하기 싫을 것 같습니다!!...
- 예약어는 식별자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예약어는 키워드라고도 하는데, 식별자로 사용할 수 없도록 자바스크립트에 미리 정해 놓은 단어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var는 변수를 선언할 때 쓰는 예약어이며, 식별자 이름으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