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의 중요성
프론트엔드 구간이 무사히 끝난 뒤에 바로 백엔드 작업에 들어갔다.
필자는 백엔드 기간에 크나큰 어려움을 겪었기에 완벽히 백엔드의 큰 흐름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천천히 공부를 하면서
맡은 부분에 대해서 잘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백엔드를 하면서 느낀 점은 소통의 중요성이다.🎤
1차 프로젝트에는 모든 팀원들이 함께 프론트엔드 작업을 끝낸 뒤에
백엔드로 들어가는 상황이었는데, 초기 세팅 과정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큰 틀을 잡는 시기에 여러 방면을
대비하는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물론 너무 자세하게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소통은
소홀히넘기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그렇게 백엔드 부분 카테고리 API 구현이라는 업무를 맡고 작업을 시작했다.
프론트에서 Nav 부분에 데이터를 넣어두었고 거기에 있는 카테고리 데이터를
넣어주기만 하면 끝이었는데, 카테고리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간단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카테고리 안에 서브 카테고리가 존재했고 SQL에 배열을 담은 데이터를
넣어야 하는 과제를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시도하는 부분이었고 쉽게 검색이 되지 않았지만 팀원들과의 구글링과 시간 투자 속에 데이터에 잘 넣을 수 있었고
그렇게 맡은 업무를 팀 내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마무리를 했다.
하지만 멘토 리뷰를 통해서 카테고리 테이블과 서브 카테고리를 테이블 별로 나누라는
리뷰를 받았고 그렇게 스키마 수정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 기존의 짧고 간단했던 데이터 코드
이제는 서브 카테고리라는 새로운 테이블을 통해서 데이터를
넣어야 하고 카테고리 데이터의 14번째 항목 안에 서브 카테고리를
또 넣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SQL 문을 구글링하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다가 결국
자바스크립트 문을 통해서 구현하기로 했다.
- 매인 카테고리 안에 서브 카테고리 null 값을 다 부여한 뒤에
length-1을 적용하여 맨 마지막 14번째 메인 카테고리 데이터에만
서브 카테고리 데이터를 넣는 것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이번 프로젝트에서 백엔드 부분을 잘 마무리했고
프론트엔드와 합치는 과정까지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
필자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희망하지만 그렇다고 백엔드 부분을 소홀히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개발을 해야 하는 분야이기에
어떤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프론트와 협업할 때에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프론트, 백 나눌 것 없이 함께 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개발자가
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던 프로젝트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
👍 커다란 성장보단, 작지만 소중한 마음가짐과 경험을 가져가며
팀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