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amp에서는 HTML, CSS, JS를 배웠고 첫날에 비해 마지막날에 확실히 성장한 것을 느껴 스스로 만족하기도 했고 조금이지만 자신감이 붙기도 했다.
Figma에서 만들어야할 페이지를 보면 어떻게 div를 분할하고 어떤 설정을 넣어야할지 알게 됐으니까!
근데 이게 웬걸?
본 캠프 시작하고 첫 날.
자신감이 자취를 감췄다!
내가 지난주에 배웠던 것은 단순 기초였고 친해졌다고 생각한 언어들은 저만치 멀리 가버렸으니까
나한테 조금 실망하기도 했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고 위로하며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부족한 점이 많고 그게 느껴진다는 건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발전할 여지가 많다는 거니까.
TIL은 내가 느낀점을 쓰는 성장기가 될 수도있고, 그날 배운걸 복습하는 필기노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담고있는 기록이 될것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