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한지는 꽤 되었는데 이제야 회고록 작성...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 결론부터
일단 본인은 다른 곳에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은 들은 적 없고, 동사의 가장 기초 수업인 웹개발 종합반만 수료했으며, 업무적 수요 때문에 크롤링이나 Youtube API 정도 만져본 수준이다.
웹개발 종합반만 들었어도 수업의 난이도는 높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웹을 구성하는데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고 공부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역할 정도가 되는 것 같고, 본인이 적극적으로 검색해가면서 무료 소스를 활용해 공부할 게 아니라면 직장인한테는 합리적 수준의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본인이 비전공자 학생이라면 물음표. 학생 생활을 하고 있을 땐 매우 바쁘게 느껴질테지만, 이 과정에 상당하는 지식 정도는 본인이 시간을 내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약간 헤매는 과정에서 더 탄탄한 기본기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웹개발 종합반과 같이 여러 서비스를 복붙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장점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직을 생각하고 전력투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코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손으로 적으면서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핵심 기능는 결국 강의에서 잘 설명하고 있으니, 그 부분들을 잘 체득하는게 중요하다.
나중에 복습할 때 기능 내용을 정리하면서 추가적으로 한, 두 가지 활용법을 찾아서 기록하면 좋다.
웹개발 종합반 과정은 사실 그냥 하란대로만 하다가 끝나는데, 해당 과정은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사이트들이 대충 어떻게 작동하는 것에 대한 어렴풋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주 내용에 크롤링과 네이버 지도 API를 사용하는 게 있는데, API 관련 내용을 이런 수업에서 가르칠 이유가 있나 싶다. 서비스를 구성할 때 지도나 주소 등 정보를 활용할 경우는 분명 많을 것이고, 나를 포함한 이 과정을 배우는 초심자들이 이런 강의 없이 API를 바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공식 문서 보거나 검색을 통해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내용들이며, 실제로 학습자가 강의를 따라가면서 특별히 해야하는 내용이 많지가 않다.
그래봤자 4주짜리 수업인데 한 주가 별 다른 소득이 없는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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