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통주 술 정기 구독 서비스 쇼핑몰, 술담화를 클론해 프로젝트를 하기로 했다!
쇼핑몰은 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등 기본적인 구현 사항들이 모두 충족되기에 첫 클론 프로젝트로 적합한 사이트라고 생각했다!
https://www.sooldamhwa.com/
첫번째 프로젝트인 만큼 기능에 욕심을 부리기보단, 기본에 충실한 사이트를 만들어 기본기를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메인페이지에 category와 product 데이터를 넘겨줘야 했는데,
첫 프로젝트이다보니 Back-end입장에서 DB로 생각하지 않고 Front-end처럼 화면상으로 생각하고 하나의 view에 넘겨주려고 했다.
view를 모두 작성하고 Front와 통신해보니 Front 메인페이지 담당자분이 productlist에도 category id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categorylist가 이미 있기때문에 productlist에 category_id를 추가로 넣는 것은 Back-end입장에서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두 가지의 view로 Front에 보내드리겠다고 하니, Front입장에서는 유즈이펙트가 1번에서 2번으로 늘어나는 것이라 좋지 않아 category는 Front에서 직접 입력하시겠다고 했다.
최종적으로 확인해보니 category 데이터는 Front에서 직접 입력하는 것이 맞았다.
아침 미팅에 매일 소통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일 단위가 아닌 몇 시간 단위로 자주 소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모델링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Back-end의 일이라고 생각해 Back-end끼리 하루 정도 시간 투자를 했던 것 같다.
view를 만들면서 ERD 수정을 계속 했다.. 최소 10번 이상 했던 것 같다.
다음 프로젝트를 한다면, 웹 페이지를 구석구석 찾아보며 BE과 FE 모두 모여 ERD 작성을 해야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원활한 소통! BE 파트너와 소통이 매우 잘 되었다.
항상 알고 있었고 수많은 대화를 했다.
작업도 중요하지만 역시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구나... 다시 한 번 느꼈다.
우리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실제 서로의 자리에 가서 상대방의 코드를 항상 체크해주었고, 몸 컨디션은 어떤지, 어려운 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BE 파트너분이 피드백을 잘 수용하시는 타입이라 서로의 코드에 대해 가감없이 얘기했고, 그로인해 우리는 더 빨리 더 많이 발전할 수 있었다.
각자 한 작업들과 당일에 할 작업들에 대한 소통은 매우 원활했으나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아 기록되지 않은 내용들이 많았다. 첫 프로젝트이다보니 코드 만들기 바빠 기록에 소홀해졌었는데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회의시간에 회의록을 꼭 작성해야겠다고 다짐했다.
slack은 빠른 소통에 매우 유용했지만 휘발성이라 중요한 내용을 다른 툴에 저장해놓지 않아, 이번 작업에서 어떤 자료들을 필요로 했는지 알 수 없어 아쉬웠다. 다음에 프로젝트를 하게 된다면 Notion과 같은 툴을 활용해야겠다고 느꼈다.
역시 모든 프로젝트는 협동과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FE와 BE은 사용하는 기술과 언어가 다르다보니 소통의 어려움이 컸고, 추후에 BE로 취직하게된다면 FE의 코드를 읽고 이해는 할 수 있는 정도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첫 개발 프로젝트였고 쉽지 않았는데... 팀원들과 함께였기에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서로 격려해주고 어려울 때는 (뇌를 모아) 에러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개발 공부 시작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나와 함께 프로젝트 BE 파트를 이끌어준 BE 동료에게 감사하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