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학점연계 인턴십 서류지원부터 면접까지 마치고 나서 후기를 적어보자 합니다.
국내·외 기업에서 제안한 ICT분야 직무 중심의 프로젝트,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학생이 참여하여 인턴십을 수행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문제해결형 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저희 학교 기준으로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면 전선 12학점을 부여해줍니다.
저는 2025년 상반기 기준 3학년 2학기가 되는 컴퓨터공학과 학생입니다.
저희 학과는 졸업 기준 중 졸업 프로젝트 or 졸업 논문 or 장기현장실습(ict인턴십 포함) 중 하나를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졸업 기준을 4학년이 되기 전 미리 충족해놓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공부에 흥미를 붙히지 못해 빨리 실무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일단 지원해보게 됐습니다.
저는 iOS 개발과 기획/PM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5 상반기 iCT 인턴십 기업중에는 모바일 네이티브(특히 iOS)만을 모집하는 기업은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획 직무로 지원하게 됐습니다.
마침 PM으로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획 업무에 대한 흥미가 생겼고, 이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대 3곳까지 지원이 가능했지만, 기획 직무를 모집하는 기업이 많지 않았습니다.
또한 통근 가능성을 고려하여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는 2곳의 기업을 선택하여 지원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새로 제작하기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기존에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총 4개의 프로젝트를 포함하였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유 양식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3가지 항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성장 경험 부분에서는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실제로 겪었던 문제(갈등)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였습니다.
문자로 서류 결과를 받을 수 있었고 모두 서류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첫 번째 기업은 1대 1이였으며 비대면(Zoom)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20분간 진행되었으며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포트폴리오에 대한 질문은 거의 없었고 면접이 생각보다 빠르게 끝났습니다.
두 번째 기업도 1대 1이였으며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면접보다는 커피챗에 가까운 분위기였기 때문에 긴장을 좀 덜 수 있었습니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회사에서 실제로 수행하는 업무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약 40~5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예비합격을 받았기 때문에 불합격 한 줄 알았으나
감사하게도 두 번째 기업에서 학교와 연계하여 인턴십을 진행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실무 경험을 쌓을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누구보다 열심히 임하여 4개월 뒤에 더 성장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