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요구사항)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복잡함을 단순하게 분해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구분해야 하며 순서에 맞게 행위를 배열해야 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구문(syntax)과 의미(semantics)의 조합으로 표현된다.
결국 프로그래밍은 요구사항의 집합을 분석해서 적절한 자료구조와 함수의 집합으로 변환한 후, 그 흐름을 제어하는 것이다.
최근에 너무 클론코딩, 프로젝트 위주로 공부를 한 것 같아서 제대로 한 번 자바스크립트를 살펴보기로 했다. 자바스크립트는 프론트엔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꼭 한 번 제대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었다. 자바스크립트 공부는 계속 되겠지만 일단 당분간은 좀 더 집중해서 공부할 생각이다.
리액트(React), 뷰(Vue)와 같은 프레임워크를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퓨어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다루고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된다고 한다.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리액트와 뷰를 배우기는 쉬워도 처음부터 리액트와 뷰를 배운 사람이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제대로 된 프론트 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자바스크립트를 끈적지게 배워볼 것이다.

이번에 JavaScript 공부로 선택한 책 ( JS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

MDN에는 HTML, CSS, JS등 공부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에 HTML, CSS를 어느정도 공부하고 다시 MDN을 통해 영어 문서로 공부하기 시작했다. 배우는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 영어 문장 해석에 모르는 영어 단어 찾기에 내가 영어를 공부하는 건지 코딩을 공부하는 건지 모를 정도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사실 제대로 영어 문서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맞겠지만, 현재는 그렇게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국문으로 된 책, 문서를 통해 먼저 빠르게 내용을 훑고 사용해보고 기본적인 이해를 마친 후에 다시 영문으로 공부하기로 했다. 왜 같은 내용을 번거롭게 두 번 공부하냐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영어 독해에 친한 사람은 물론 영문 공부가 맞겠지만 나 같이 영어와 조금의 벽이 있는 사람은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느낄때가 있다. 하지만 먼저 이에대한 지식이 있다면 문장을 좀 더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 어림짐작이 되고 해석이 쉬우니까! )
그렇지만 결국 도달하고 싶은 경지는 영어 문서를 꺼리낌없이 보고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다. 클론 코딩을 통해 많은 Documentation을 봐왔지만 사실 해석을 하더라도 이것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이런 두려움이 없어지는 정도! 그를 위해서 영어 공부 시간도 틈틈히 가져볼 생각이다.
혼자서 책을 통해 내용 이해하기.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퀵 스터디를 통해 부족한 부분 채우기

실시간으로 책을 스터디 했던 내용이 녹화되어 있는 강의

NomadCoders 사이트를 통해 클론 코딩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모던 자바스크립트 Deep Dive ( 자바스크립트의 기본 개념과 동작 원리 ) / 이웅모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