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 회고

📌 벌써 9월

코드스테이츠를 참가한지도 벌써 2달이 넘었다.
하루하루 열심히 했어야 했지만 그렇지가 않아서 화가 난다.
사실 회고를 쓰는 이유는 반성하는 의미로 쓴다.

😢 왜?

우선 쓰게된 이유는 코드스테이츠에서 매칭해주는 페어분과 함께 실습을 하면서 충격을 받아 쓰게되었다...

여태껏 나는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해주는 학습자료와 시간표에만 맞게 공부 해왔었고, 학습자료는 제공해주는 것만 보고 시마이 끝냈었다.

그런데 얼마전에 같이 하게된 페어분은 나랑같은 비전공자였고, 개발을 시작한 시기도 비슷한걸로 보였다. 하지만 페어분과 나의 실력차이는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페어분께 어떻게 공부하는지 물어봤는데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해주는 코드들을 예시들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직접 치신다고 하였다....🫢

그리고 과제제출 해야할때는 과제제출은 제출용 코드를 치시고, 또 따로 처음부터 끝까지 코드를 치신다고 하였다. 즉 학습코드들을 직접 2번씩이상 입력하신다는거다. 당연히 학습자료들뿐만 아니라 다른 자료들도 직접 찾아보면서 말이다.

🧐 그래서...

당장 그 날부터 나도 페어분을 본받아 한번 똑같이 해봤는데 정말 다르다.🙄

지금껏 나는 그냥 학습자료들을 대충 훑어보고 " 아..어렵다.. 난 왜 재능이 없을까.." 이딴 고민을 하고있었던거다...

처음부터 코드들을 하나하나씩 입력해보니 "아 이 코드는 이래서 들어가는구나" 라며 혼자서 탄식하면서 공부하게 되었고, 그걸 알게되니 덤으로 재미도 따라오게되었다..

😌 끝으로..

정말로 늦었지만 좋은 페어분들도 많았지만 나태했던 나를 바꿀 수 있게
"충격"을 주었던 페어분을 만나 정말 다행이다.

페어분에게 느꼈던 벽을 넘기 위해 지금 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아니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