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일기 - 2022.11.11

J4mbo9·2022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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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12월..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르고 나는 왜 실력이 안늘지?

기본도 안되있고, 노력도 안했기 때문이 아닐까..?

📌 벌써 Main-Project...

벌써 마지막 학습일정 Main-Project 로 들어왔다.
이제는 주말이고 뭐고 없이 개발 해야하지 않을까?

📍 Main-Project Day 1

첫 날엔 MainProject부터는 출석체크가 QR코드로 바뀐다는점, 그리고 팀 편성 주의사항 등을 들었다. 그리고 10시부터 팀편성이 시작되었는데 팀편성은
사전에 팀을 만들어 신청한 사람들 빼고, 즉석에서 주제를 정해 맞는 사람끼리 모여 팀을 이루고, 그 뒤에 팀을 이루지 못한 사람끼리 랜덤 매칭되었다.

사실 나는 실력,붙임성이 뛰어나지 않아 랜덤매칭을 기다렸는데 놀랍게도 우리조 모두 나와 비슷한 이유로 매칭되었다. 그리고 7명 중 6명이 MBTII 이더라..

근데 이상한게 진행속도는 뭔가 빨랐다. 첫 날 아이디어 미믹 시간에 그냥 각자 생각나는 주제들을 말하고 거기서 정하는 거였는데 금방 정했다.

📝 주제

메인 프로젝트 주제 선정은 대체로 많이 하는 주제들이 많이 얘기나왔다 .
그 중 표가 제일 많이 나왔던 순서이다.

  1. 사이드 프로젝트 매칭 사이트
  2. 중고 물품 대여 사이트(당근같이)
  3. 노래 추천 사이트

위 3가지 중에 다수결로 1번이 선택 되었다. 우선 2번은 1번과 그렇게 구현 난이도가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뭔가 끌려서 1번이 되었다.

3번 같은경우 우선 노래를 추천하려면 그 사람의 음악 성향을 기준으로 랜덤 노래 추천기능(알고리즘 기능), 노래 추천시 게시글로 작성하여 올리는게 뭔가 상품성?이 없어서 제외가 되었다.

🔖 사이드 프로젝트 매칭

우선 팀원들끼리 추가하고 싶은 기능들을 적었다. 구현 난이도 생각 안하고 모두 적은 뒤에 하나씩 현실적인 이유로 하나씩 빼다보니 저렇게 되었다..
사실 저것들도 모두 구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Main-Project Day 2

간단하게 깃허브 규칙들을 정했고 , 구현할 기능들에 필수 기능, 난이도를 생각해 상,중,하 로 구현 순위를 매겼다.

그리고 프론트팀은 홈페이지 디자인 겸 화면 정의서를 작성하였고 , 백엔드팀은 테이블 명세서와 API명세서를 작성하였다.

📍 Main-Project Day 3

백엔드팀은 우선 테이블 명세서 기준으로 간단한 로직들 Controller와 비즈니스 로직, 엔티티들을 구성하고, 3명에서 각자 연관관계 매핑, jwt , 테스팅을 맡아 진행 하였다.

그 중 나는 jwt를 맡았는데 Pre-Project 때는 생각 못한 로그아웃시 RefreshToken을 삭제하는걸 구현해야해서 정말 안돌아가는 머리를 짜내고 있다.

그리고 우리 팀을 담당하는 멘토분들이 인사겸 간단하게 프로젝트 주제,테이블등을 보고싶다고 하셔서 약속을 잡았다.

📍 Main-Project Day 4

그런데 생각 못한게 우리 팀원들은 당연히 오전 9시를 생각했지만, 멘토분들은 현직자분들이라 퇴근하고 오후 9시에 뵙자고 하셨던거다... 그래서 선약이 있는 팀원들은 참가하지못하고 7명중 4명만 멘토분들을 뵙게 되었다.

🤔 멘토

다른 팀들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우리팀의 멘토분들은 각각 프론트,백엔드 총 2명의 멘토가 배정되었다. 그리고 두 분다 코드스테이츠 수료생이고, 두 분이 메인 프로젝트 때 같은 조원이었다고 하셨다.

근데 멘토분들 태도때문에 정말 놀랬다.
멘토분들은 늦게 퇴근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회의하게 된 상태라 당연히 금방 끝낼 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들을 위해 편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하셨고,우리들 고민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마음가짐, 방향성 등 꿀팁들을 최대한 설명해주셨다.

그리고 또 어렵거나 막힌 부분있으면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면 주저하지말고 바로 dm 보내달라고 하셨다.. 귀인처럼 보였다..

🗓 끝으로

멘토분들과 회의 끝나기전 "코드들을 베껴서 구현하는데에만 집중 하고 있다, 자료들을 참고하지 않으면 혼자서 코드를 짜는게 힘들다, 학습컨텐츠와 다를게 없다" 라고 고민을 말했는데 자기 고민처럼 생각해서 말씀해주시는게 느껴졌다.

덕분에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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