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기계수리를 하던 나에게 개발자 친구가 한번 개발을 해보라고 지나가듯이 권유를 했었다. 그땐 흘려들었지만 그 뒤의 나는 공장 문화에 지칠대로 지치게 되었고 , 그때 문득 내가 개발을 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을 시작으로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되었다.
혼자서 생활코딩을 보며 공부하던 나는 1월즈음에 서울에 사는 지인이 마침 자기가 이사가서 기존에 살던 월세집이 비게되었다고 하여 개발취업문제와 서울 상경의 꿈을 안고 이사를 오게 되었다.
지금은 정말 하루하루가 재밌다. 공부가 이렇게 재밌었다니... 평생 학생이고싶은ㅋ
매주 페어매칭되어 페어와 함께 코플릿을 풀고, 면접준비를 하니까 너무너무 재밌다. 예전에는 솔직히 아무생각없이 이거 해야된다... 이것만... 이런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억지로가아닌 나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게 너무 자신감도 생긴다.
이 조그만 잔디들이 보이는가... 너무 뿌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