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python과외만 30번 정도 한 것 같다.
python이 가장 쉬운 코딩언어임에는 틀림없지만 비개발자가 갑자기 이걸 받아들이고 문법을 익히는 순간 며칠 후 다 까먹는다.
왜 그러냐?
바로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이 부족해서 그렇다.
python을 설치를 했대--> jupyter notebook을 실행시켜, --> python 기본 문법을 써봐 --> 오 ! 잘된다 끝이다.
여기서 어디에 python이 설치되었으며, python이란 무엇이고 , jupyter notebook은 단순한 메모장일 뿐이며, python을 설치한 이유는 이를 통해 입/출력 작업을 진행해서 이렇게 결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것들을 처음부터 배워야한다.
다만 처음은 당연히 어렵다. jupyter notebook 실행부터가 난관인데, 이런걸 배울 생각을 하면 어렵다.
하지만 최종에는 서버 / 클라이언트 개념까지도 이해할 수 있어야 python을 실행시키는 이유와 코딩에 흥미를 느끼신다.
왜 이런 문법을 쓰는데?
python, vscode, pycharm등을 설치하고 다음 함수를 실행하였을때의 결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def add(a, b):
return a+b
add(5,6)
근데 이걸 왜! 쓰는지 이해를 못한다. 함수, 당연히 재사용성을 위해 사용한다고 배운다. 모두 이해하신다. 하지만,내가 경험해본적이 없으니 갑자기 함수라는게 튀어나오면 어쩌라는거지? 이런 생각을 하신다.
이럴때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입출력' 과정을 보여주는것이다. 무엇인가를 읽고 이를 함수를 통해 결과를 뱉어내며 이걸 파일로(엑셀이든 뭐든) 떨궈드리면 아주 좋아하신다.
python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https://wikidocs.net/book/1 바로 점프 투 파이썬이다.
python을 시작하기로 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책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책으로 구매해서 5번은 읽었다. 웹으로도 읽을 수 있어서 간편하다.
python을 공부할 때 주의할 사항은.. 기본적인 문법은 제대로 익히되, 모든 문법은 익힐 필요가 없다. 예를들어 정규표현식이라던가 class의 고급활용이라던가. 이런 부분은 넘어가면된다. 이걸 공부하는 순간 벌써 머리아프고 눕고 싶다.
이건 나도그런다. 필자는 Vue.js를 공부할때 모든 문법을 익히려다가 드러누웠다. 그리고 진도 안나갔다.
필자는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IT기업 ML Engineer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생활보다는 가르치는데에서 더 큰 기쁨을 느낀다. 현재 크몽을 통해서 약 40명 이상 과외를 진행하셨고 PYTHON, ML, DL, 데이터 분석,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과정을 모두 가르쳤다. 그분들이 크몽에 남겨주시는 후기나 카톡으로 전달해주시는 감사메시지들은 항상 감사하고 너무 기쁘다.
언젠간 유명한 IT강사가 되는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