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역사과목이 제일 좋았고 전공 또한 어문이었던 나는 BORN TO BE 문과생이다.
졸업도 꽤 오래전에 했고, 사회초년생이라고 하기엔 연차또한 제법 쌓여서 정말이지 애매한 포지션의 사원 1이다.
최근 직장에서 플랫폼 개발 이야기가 나오면서 난생 처음으로 코딩을 배워보기로 결심하고 진입장벽이 낮아보이는 '스파르타코딩클럽'의 수업을 수강하기 시작했다.
시작 전에는 컴퓨터가 무엇이고 인터넷이 무엇인지 부터 수업을 들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바로 html의 개념과 핵심내용을 배웠다.
템플릿을 따라 만들기는 했지만 나름 내 마음대로 귀여운 페이지도 만들게 되니, 뿌듯함이 밀려왔다.
수업을 듣기전에는 코딩이라는 것은 한땀한땀 놓은 프랑스 자수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만난 코딩은 내가 원하는 패치를 찾아서 원하는 위치에 달아주는 느낌이었다.
물론 왕초보라서 아무것도 모르고하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재밌고 흥미로웟다. 물론 javascript를 만나고서는 급격히 자신감이 하락했지만 ㅠㅠㅠ
HTML은 크게 head와 body로 구성되며, head안에는 페이지의 속성 정보를, body안에는 페이지의 내용을 담습니다.
-코드의 정렬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생김새를 파악할 수 없어 오류를 해결하기가 무척 어려워집니다. ctrl+alt+L 은 자동정렬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