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과정 지원할 때 만들어보고 싶은 포트폴리오를 물어보길래 인공지능 이미지 인식 기술을 이용한 식자재 관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고 싶다고 했었더랬다
한달동안 자바 간단히 배우고 미니프로젝트를 하게 됐는데 어떤 컨셉이 좋을지 고민하다가 지원할 때 얘기했던 내용을 간단하게 일부만이나마 해보면 어떨까 해서 컨셉을 잡았다
가입 완료 안내 추가
아침에 가서 다시 구동해보니 가입했는데 가입이 됐는지 말았는지 모르겠어서 추가. 가입완료 확인 문구와 함께 로그인 화면 가지 않고 바로 로그인할 수 있는 입력창을 넣었다
다른 아이디로 로그인 되는 오류 수정
비번 확인 구문을 빠트려서 추가
textarea 사이즈 고정
회원가입시 비번 없이 가입 되는 오류 수정
프라임키인 아이디 외에는 입력하지 않아도 가입이 되어버리더라..? 생각도 못한 시도ㅋㅋㅋㅋㅋㅋ 비번 없이 가입하면 비번 없이 로그인하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아이디 없이 회원가입을 누르면 아예 에러 페이지가 떴다.
해결은 input 태그에 required 한 단어만 넣는 걸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서 다행
이제 기능은 다 정리된 것 같고 조금 볼만하게 만들고 싶은데 영 아이디어가 안 떠올랐다
서비스 이름도 딱 느낌 오는 게 없었고... 가칭 느낌으로 냉장고를 부탁해 라고 정했다 (플레이 스토어에 5개 이상 올라온 게 함정ㅋㅋ)
이름을 정하고 미리캔버스에서 적당한 이미지를 가지고 상단 배너를 만들고 서비스 이름을 크게 박았다
컨셉 컬러를 싱그러운 색으로 넣고 싶었는데 색은 쓸수록 어려웠다. 디자이너들 존경..
와 폰트 고르고 색 정하는 것도 너무 어렵더라 ㅠㅠ 심심하거나 촌스럽거나.. 폰트에 색 넣는 건 함부로 넣는 게 아니었다
결국 깔끔하게 전반적으로는 흰색을 가져가면서 알록달록한 식재료 이미지에 심플한 검은색 폰트로 결정
상단에 이미지를 넣고 보니 아래가 허전해서 채우고 싶었는데 미리캔버스에는 마땅한 이미지가 없어서 구글링해서
괜찮은 일러스트를 구했는데 너무 오와 열을 맞춰 정렬돼있어서 하나하나 크롭해서 하단에 배열해봤다
그렇게 이미지를 정하고나니 게시글 리스트 등이 움직여서 배경이미지와 따로 노는 게 싫어서 본문구역을 다 테이블 안에 넣었다
전체적인 폰트를 적용하고
정렬을 맞추고
테이블에 본문과 제목을 구분하기 위해 색을 넣었다
결과물은 완성했고 설명서 작성하는 데에도 한참이 걸리더라
무튼 무사 제출하고 첫번째 프로젝트 완료!
혼자 프로젝트 하면서 배운거 복습도 되고
에러 잡고 동기들이랑 소통하면서 많이 배웠다
다들 열심히 하고 아이디어도 좋고
고민 많이 하고 자기 프로젝트에 애정 있어 보여서 자극이 됐다
주말에 푹 쉬고 이제 다음주부터 또 다른 배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