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으러 가지

우리 회사는 총 3곳의 한식뷔페 및 백반집 식권을 중식으로 제공한다. 업체 모두 인스타그램으로 오늘의 메뉴를 알려준다. 하지만, 이게 매일 3곳 업체를 하나하나 확인하기 은근 귀찮단 말이지.

저번 글에 3트가 희망이 보인다. 서버와 브라우저 보안 정책에 무지했던 나를 반성한다.

데이터도 잘 불러와서 금방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역시 그럴리 없지ㅋㅋ 버그만 생기면 다행인데 꽤나 크리티컬한 이슈도 생겨버렸다.

지난 포스팅에서 크리티컬한 이슈가 발생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나오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지금 다시 시도를 하기엔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한다. 원인을 찾기위해 수 많은 구글링과 GPT를 잡고 늘어져봤다. 그 결과...

기존에 계속 개발하며 테스트하던 쿼리가 에러가 자주 발생한다. 스택오버플로우를 뒤져보니 해당 쿼리가 막혔다, 패치됐다, 로그인 세션이 필요하다, 쿠키에서 특정 값을 지워서 보내야한다 등등 여러 의견이 분분해 정확한 원인 파악이 힘들었다. 하지만...!!!!

배포 전 로컬에서 혼자 사용하고 있는데 비동기 로직 처리가 너무 느리다.. 스크랩 속도가 느린 것도 있지만 로직이 불필요하게 중첩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로직을 분리했고 결과적으론 렌더링까지 4~5초 정도 걸리던 로직이 약 3초 정도로 줄었다.

시그놀로지 나스에 웹서버를 띄우는 법을 알아보자. 그냥 검색을 통해서 봤을때는 쉬워보였는데 막상 해보니 처음이라 여기저기 막혔어서 기록을 남긴다.

처음엔 내가 귀찮아서 만들기로 했던거지만, 내가 코드로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줬던 적이 있었나? 처음이다.

사무실 사람들한테 공유한 서비스를 모니터링 중. 사용자(임직원)가 서비스를 보고 있는 중에 서버에서 스케줄링이 실행돼서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어도 사용자가 보고있던 View에 최신 데이터가 적용되지 않는 현상을 개선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