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기의 귀빠진날이어서 점심에 브런치집에 갔고,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다👍

1일 1교양

네페르티티의 흉상

현재 노이에스 박물관에 전시된 흉상의 모습
출처 : 나무위키

네페르티티의 흉상은 이집트 미술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이다.
1912년에 독일의 고고학자 루트비히 보르하르트가 지금의 이집트 텔엘 아마르나 유적지에서 발굴했다.
루트비히는 흉상을 보고 심상치 않음을 한눈에 느끼고, 이집트 몰래 독일로 빼돌렸다(?).
네페르티티는 파라오 아멘호텝 4세의 가장 중요한 왕비였고, 아멘호텝은 윤리를 강조하는 최초의 일신교 신앙을 채택했다.
어떤 학자들은 새로운 신앙 도입에 네페르티티가 배후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흉상은 51cm의 남짓 높이로 대략 3400년 전에 제작되었는데 발견 당시 귓불만 조금 떨어져 나가고, 사진과 같이 완벽한 상태였다고 한다.
하지만 흉상은 왼쪽 눈동자가 완성되지 않은 미완성이었고, 흉상의 제작자인 투트 모스가 제자들을 위해 연습용(?!)으로 제작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엔 너무 잘 만들었다...
흉상은 현재 베를린 알 테스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고,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웅장한 느낌을 받아서 실제로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메모해두었다.
내가 봤던 이집트 미술 작품 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네페르티티의 의미는 고대 이집트어로 '미녀가 왔다'이다.

출처 : 나무위키

이게뭐야
2015년 이집트의 도시 사말루트에서 네페르티티 흉상을 본따 조각상을 세웠는데 위의 모습처럼 형편없어서 대차게 까였다고 한다..

오늘의 추천곡 🎶

오반, 해쉬스완 - '쉬어갈게 (한강) (Prod. PATEKO (파테코)' 🎵
즐기는 게 나의 모토지만 가끔은 놓칠 때가 있는 것 같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기숙사에 가는 길이었는데 뭔가를 내려놓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게 해주었다.

내일의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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