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27 TIL⚽️

조배·2022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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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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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의 TIL이다.
매일 작성하는 루틴을 만들어서 지키고 있었는데 깨져버렸다.
깨진 김에 그동안 TIL이 공부 진행에 무리가 있을까 고민해 봤는데 조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추천곡은 이제 보내줘야 할 것 같고, TIL의 경우는 정말 짧게 작성할 것 같다.
나머지 큼지막한 CSAPP나 RBt 같은 큰 덩어리는 따로 게시글로 시간을 잡고 작성할 것이다.
서론이 길었고, 그동안의 회고를 하자면 정글 5주 차의 RBt(레드 블랙 트리) 구현은 생각보다 더 어려웠다..😂
정말 맨땅에 헤딩식으로 진행하면서 '이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그런 고민을 가지고 간 티타임에서 큰 터닝포인트를 잡은 것 같다.

마인드셋

과제에 너무 집중했다.

티타임 중 이범규 대표님께서 질문하셨다.
"RBt가 어디에 쓰여요?"
해당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이어진 코치님의 말씀은 많은 반성을 하게했다.
나는 과제를 '해결'하는데에만 급급했고, 과제(RBt)에서 얻을 수 있는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얻지 못했다.
과제를 왜, 언제, 비슷한 것이 있는지 자체로 접근하면서 이해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과제에 임할때 해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가 얻어나갈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둬야겠다.

프로젝트(업무) 스케줄링?

사실 0주 차 때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것이랑 비슷한데 프로젝트의 사이즈를 측정해야 한다.
팀 프로젝트의 경험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팀원 모두가 욕심이 많아서 일단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려 했다.
결국 시간에 쫓겨 아슬아슬하게 프로젝트를 제출했고, 목표 설정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프로젝트나 과제, 업무 모든 부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이제 모든 과정을 이 틀로 구성해서 진행해 볼까 한다.

  1. 목표 설정
  2. 전체를 파악하면서 큰 그림 그리기(과정 중 제일 집중해야 함)
  3. 하루 단위로 스케줄링

크게 3개의 과정으로 나눠봤다.
하루 단위로 스케줄링은 하고 있었지만 1, 2단계를 마음이 급해서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이것도 각자 취향 차이 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나한테는 잘 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는 무엇을 어필해야할까?

오늘 이범규 대표님께서는 스파르타에서 사람을 뽑는다면 '이 사람의 삶의 자세'를 볼 것 같다고 하셨다.
그것이 바로 그 사람의 성장 곡선을 나타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정글에서 공부하면서 '이렇게 하면 정말 취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협력사의 기술 스택을 공부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많았는데 시원하게 해결했다.
취업전선에 나갔을 때 정글이라는 교육을 통해 얻은 것 중 진정으로 어필해야 하는 것은
지원하는 기업의 기술 스택이 아니라 정글에서 "어떤 것에 '어떻게' '얼마나' 몰입"했는가이다.
그래서 나는 잡생각 하지 않고, 한 주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한주의 미션에서 더 얻어 갈수 있는 부분에 집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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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로 이전했습니다 -> https://chobae.github.io/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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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일

공감합니다!! 기술스택은 언제든지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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