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돌아보기, 그리고 2023년 목표

정예슬·20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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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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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고

열심히 살아보고자 했던 2022년.. 첫 다짐만큼 열심히 살진 못했지만(?) 나름 이룬 것도 있고 성장도 했던 한 해 ☀️.. 일년이 이렇게나 빠르다니 흑흑

이뤘던 것들과 이루고자 했던 노력, 성장 과정을 정리해보고 더 발전하기 위해 2023년의 계획을 세워보자 한다.


첫 번째, 자격증

원래 목표는 ADsP, 빅데이터분석기사, 리눅스마스터1급 까지 취득하기!!! 였으나…

빅데이터분석기사 실기에서 한번 미끄러지는 바람에 ^^,,,, 리눅스는 손을 못 대게 되었다

아무튼 ADsP를 4월에, 빅데이터분석기사를 12월에 취득 완료 !

나는 비로소 쌍기사로 전직한 것이다… (스스로 대견)

자격증…. 멈추지 말고 내년에도 정진합시다!

두 번째, 개인 스터디, github 관리 및 Velog 시작

연초부터 개발과 스터디를 깃헙, 벨로그로 꾸준히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트폴리오 겸 스터디)

그래서 pytorch나 딥러닝, 통계, NLP, 머신러닝 개념 등 여러 교재나 사이트를 참고해서 코딩도 따라 해 보고 개념도 정리해서 벨로그에 올리고자 했다. 회사에서 작업한 프로젝트는 깃헙 비공개로 업로드해서 백업 해두고, 개인 프로젝트 코드들은 공개로 업로드 해 두었다.

3월부터는 대학원을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회사를 뜨고 싶은 마음이 강해져서), 꾸준히 논문 리뷰도 해서(NLP 논문 위주) 노션과 벨로그에 정리했고 총 12개의 논문을 읽고 리뷰를 남겼다.

벨로그 관리와 논문 리뷰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고, 내년엔 좀 더 열심히 써봐야 할 것 같다. 깃헙 관리도 하다가 주춤해졌는데 꾸준히 커밋 해야지.. 귀차니즘 부숴!!!!!

세 번째, 공모전

내 최애 콤파스(LH)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CCTV 입지선정 과제였는데, 회사에서 시간 날 때 마다 짬짬히 아이디어를 내고, 코드도 돌려보고 하면서 거의 내 힘으로(?)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되었다. (왜냐면 공모전 파트너쨩은 바빠서 ppt만 함)

작년 두 번 발표때는 왜 이렇게 안했냐, 저렇게 안했냐 구박 받고(겁나 서러웠음 ㅠㅠ) 입선따리와 장려상이였는데 드디어 ㅠ.ㅠ…

올해 공모전 발표에서 처음 칭찬도 듣고, LH 사장상 300만원 상금 우수상의 영예를 안다니 !!!!

내년에는 꼭, 최우수상까지 가보자고 렛츠고!

네 번째, 이직 (EFP 성공 !)

원래는 gist ai 대학원 진학이 목표였지만, 어이없게도 서류전형 떨어지고 ㅡ.ㅡ;; 홧김에 이직을 해버렸다. 공모전 파트너의 추천을 받아 내년 성균관대 대학원 전전컴 진학을 목표로 교수님 회사 밑으로 이직하게 되었다.

사실 첫 회사에서 2년 정돈 채우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로 오만 정 떨어지고 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이 전부 개발 우선순위에서 멀어지면서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고(물론 그 시간에 개인 스터디 개꿀이긴 했음) 하다 보니 그 회사를 빨리 떠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9월까지 채우고 퇴사하고, 그 김에 라식도 받아서 인생 반 아꼈음. 결론은 잘 떴다 ^^

이직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노션), 이력서, 자기소개서도 새로 갱신했고 전 회사에서 하던 개인 프로젝트들도 정리했는데 지나고 나니 기억에서 꺼내기가 힘들어서, 앞으로는 프로젝트 끝날 때마다 포폴을 좀 써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3년 목표 세우기

WANT MORE 자격증

22년에 이루지 못한 리눅스마스터를 포함해서 SQLD, ADP, DAsP를 자격증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하기 위한 자격증이다. 리눅스마스터나 ADP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노력해보자!

WANT MORE 공모전

사실 공모전을 1년에 2개 정돈 참여하고 싶었는데, 좋아하는 COMPAS 공모전 일정이 1개정도밖에 못 하는 일정이었어서 1개 참여로 만족해야 했다 ㅠㅠ 내년엔 꼭 콤파스가 아니더라도 다른 공모전까지 2개정돈 참여해보기로!

WANT MORE SPECS(feat. POST-GRADUATE)

물론 앞 두 가지도 스펙의 일부이지만, 가장 큰 목표는 대학원 진학이다. 내 직종에 전문성을 갖고자 하기 때문이다. 실무에서 부딪히면서 지식의 부족함도 많이 느끼고 있고 😢 이런 한계를 정말 깨고 싶다는 거다.

대학원 진학해서 논문도 써 보고, 수업도 듣고, 시험도 치고 그냥 더 열심히 배우면서 살아보고 싶다.

물론 지금 하고 있는 벨로그, 스터디, 깃헙 관리도 꾸준히 진행할 것.

DAILY REPORT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일상, 작업, 공부 등의 기록을 꾸준히 할 것. 벨로그, 깃헙 관리를 포함해서 꾸준히 나를 채찍질하고 동기부여하기 위해 블로그 일기나 다이어리도 작성하고, 지난 날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해서기도 하다.

지난 달 네이버 블로그 주간일기 챌린지를 4주 간 진행했었는데, 블로그에 기록할 사진도 찍고 사진 보면서 했던 일들을 되새기고 기록하는게 재밌었다. 꼭 챌린지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내 일상을 기록하다 보면 좀 더 부지런해지지 않을까?

올해는 뭔가 열심히 하다가 설렁설렁 하다가의 반복이었던거 같은데 내년엔 진짜 꾸준히 체력과 멘탈 단련해서 지치지 말고 목표 플러스 알파로 이뤄보자!

2023년도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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