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스터디] 스프링 핵심 원리- 빈 생명주기(Bean LifeCycle) 콜백

Sujung Shin·2023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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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생명주기(Bean LifeCycle)이란?

기본적으로 IoC 컨테이너는 Bean 객체들을 책임지며 의존성을 주입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스프링 빈이 생성되거나 소멸 일보 직전에 스프링이 빈 안에 있는 메서드를 호출해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빈 생명주기 콜백의 필요성

보통 애플리케이션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를 쓰는데, 애플리케이션 서버가 올라올 때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결을 미리 맺어놓습니다.
TCP 3-way handshake 방식으로는 연결하는 데 오래 걸리므로 미리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DB쪽에 미리 커넥션을 맺어놓습니다.
그렇게 하면 고객 요청이 올 때, 미리 연결해놓은 것을 가져다 그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트워크를 가지고 서버가 뜰 때 미리 다른 쪽과 소켓을 열어놔야 합니다. 서버가 뜰 때 소켓을 열어놔놓으면, 다음에 고객이 요청이 올때 이미 열려있는 소켓을 가지고 빨리 응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네트워크 소켓처럼 미리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 안전하게 연결을 끊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객체의 초기화와 종료 작업 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필요한 기능들을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1. 객체 초기화 시 할 수 있는 것
  2. 객체 소멸 일보 직전에 안전하게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

스프링 빈도 위와 같은 원리로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이 나눠서 진행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이라는 라이프사이클을 가집니다.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 관계 주입이 다 끝난 후에야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됩니다. 따라서 초기화 작업 또한, 의존 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된 후에 호출해야 합니다.

스프링은 의존 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서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줌으로써 안전하게 종료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사이클

  •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 종료
  • 초기화 콜백: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 소멸 전 콜백: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안전하게 호출되어야 소멸 완료

그래서 스프링은 어떻게 빈 생명 주기 콜백을 지원하는가?

💕인터페이스(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이름답게도(!!) 빈의 초기화와 소멸을 각각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다.
public class ExampleBean implements InitializingBean, DisposableBean {
//InitializingBean은 afterPropertiesSet() 메서드로 초기화 지원
//DisposableBean은 destroy()메서드로 소멸 지원 
 
    @Override
    public void afterPropertiesSet() throws Exception {
        // 초기화 콜백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호출)
    }
 
    @Override
    public void destroy() throws Exception {
        // 소멸 전 콜백 (메모리 반납, 연결 종료와 같은 과정)
    }
}

싱글톤이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올라올 때 해당 빈이 생성이 되고,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InitializingBean이 호출 되고, 이행이 되면 destroy메서드가 호출됩니다.

😒 해당 방식의 문제점: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이므로 해당 코드가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에 의존합니다.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초기화, 종료 방법은 스프링 초창기(2003년도)에 나온 방법들이므로 다음에 나올 방법들로 주로 채택합니다.

💕 빈 등록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빈을 등록하는 시점에서 '얘가 소멸이야'라고 딱 지정해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설정 정보에 빈 등록 초기화 메서드, 종료 메서드를 지정합니다.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init", destroyMethod="close") 처럼 초기화, 소멸 메서드를 저장할 수 있다.

  • 설정 정보를 사용하도록 변경
package hello.core.lifecycle;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 호출, url="+url);
    }
    
    public void setUrl(String url) {
    	this.url=url;
    }
    
    //서비스 시작 시 호출
    public void connect() {
    	System.out.println("connect :" +url);
    }
    
    public void calll(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call: "+url+"message ="+message);
   }
   
   //서비스 종료 시 호출
   public void disConnect() {
   		System.out.println("close +"+url);
   }
   
   public void init()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init");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public void close() {
   		System.out.println("NetworkClient.close");
        disConnect();
   }
  • 설정 정보에 초기화 소멸 메서드 지정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initMethod="init", destroyMethod="close")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new NetworkClient();
            networkClei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빈 객체의 속성값이 초기화된 이후에 잘 수행이 되었고, 잘 close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방식은 메서드 이름을 자유롭게 줄 수 있고,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코드가 아닌 설정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 종료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이걸 써. 종료할 때는 이걸 쓰고' 라는 식으로 딱 지정해주는 식이므로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해당 메서드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종료 메서드 추론

조금만 더 살펴봅시다. @BeandestroyMethod속성은 굉장히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라이브러리들은 정말 대부분 종료 메서드의 이름이 close, shutdown등의 이름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요놈은 기본값(디폴트)가 추론(inferred) 로 등록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이 추론이라는 놈이 close shutDown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주므로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종료 메서드는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작동합니다.

  • 만약 추론 기능을 사용하기 싫다면 destroyMethod=""처럼 공백을 지정해줍시다.

💕 @PostConstruct , @PreDestroy 어노테이션 지원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Bean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return networkClient;
        }
 }

@PostConstruct , @PreDestroy 이 두 애노테이션을 사용하면 가장 편리하게 초기화와 종료를 실행할 수 있다.

🎶 최신 스프링에서 가장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 애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 패키지를 잘 보면 javax.annotation.PostConstruct 입니다. 스프링에 종속적인 기술이 아닌 JSR-250라는 자바 표준입니다. 따라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잘 동작합니다. 또한, 컴포넌트 스캔과 잘 어울린다.
🎶유일한 단점은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 해야 하면 @Bean의 기능을 사용하자.


정리

@PostConstruct, @PreDestroy 애노테이션을 사용합쉬다.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를 초기화, 종료해야 하면 @BeaninitMethod , destroyMethod를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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