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최종에서 고배를 마셨던 11번가의 기술 면접에서 받았던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이었던 Integer의 caching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Integer.valueOf(127) == Integer.valueOf(127)의 결과는 ?
Integer a = 127;
Integer b = 127;
System.out.println(a==b); // ???다음과 같이 127 값을 갖고 있는 두 개의 Integer 객체를 비교했을 때, 결과는 어떻게 될까?
처음 이 질문을 접했을 때, Integer가 new 생성자로 생성하는 객체들은 당연히 Heap memory에 서로 다른 주소 값을 가진 객체로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결과는 false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true가 출력된다.
IntegerCache
Integer 클래스는 내부에서 Integer의 사용을 위해서 IntegerCache를 관리한다. 이 캐시의 기본 범위는 -128 ~ 127이며, Integer.valueOf()메소드는 캐시 범위에 해당하는 objects를 리턴하게 된다.
위 코드를 다시 보자.
Integer a = 127;
Integer b = 127;`JAVA는 Referene Type들에 대해서 auto-boxing, auto-unboxing을 제공한다. 따라서 위 코드는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Integer a = Integer.valueOf(127);
Integer b = Integer.valueOf(127);위에서 언급했듯이 Integer의 IntegerCache는 valueOf로 넘어온 값들에 대해서 127 이라는 값을 가지고 있는 같은 object를 넘겨 준다.
따라서 a==b는 a와 b의 메모리 주소를 비교하게 되고, true를 출력하게 되는 것이다.
IntegerCache.low & IntegerCache.high
IntegerCache.low와IntegerCache.high의 기본 값은 각각 -128, 127이다.
즉, Integer.valueOf() 메소드는 -128 ~ 127사이의 int literal을 넘겨줄 떄, 새로운 Integer를 생성하는 대신 내부의 IntegerCache객체에서 Integer 객체를 반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캐싱은 Integer뿐만 아니라, Integer.IntegerCache처럼 ByteCache, ShortCache, LongCache, CharacterCache도 각각 존재한다.
Byte, Short, Long 타입은 -127~127의 고정된 캐시값을 가진다. 하지만, Character는 0부터 127까지의 고정된 캐시값을 가진다.
범위를 수정하는 것은 Integer만 수정할 수 있고 다른 타입은 수정이 불가능하다.
Integer 최대 캐시값 조정
-XX:AutoBoxCacheMax캐시는 IntegerCache클래스가 메모리에 로드되는 처음에 초기화되는데, 캐시의 최대값은 JVM 옵션을 통해 위와 같이 조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