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일차 TIL : 아웃소싱 프로젝트 - KPT 회고

KEEP

•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태도
• 한 문제를 깊고 집요하게 탐구하는 태도

PROBLEM

• 미흡했던 기획 및 설계
• 철저하지 못했던 시간 엄수

TRY

• 협업 툴 제대로 사용하기
• 타입 스크립트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 Github-Slack 연동하기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프로젝트가 끝났다. 2주 전쯤이었나 WIL에 최종 직전에 하는 프로젝트인만큼 최종 프로젝트에 준하는 결과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그 정도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구현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인 노력과 성취에 있어서 만큼은 그 정도에 준하는 수준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프로젝트 끝나면 항상 아쉬운 마음이 더 컸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후련함이 훨씬 크다. 물론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기간 내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최선을 다 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이 더 크다. 그리고 역시나 포기하지만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또 한 번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에러 때문에 며칠동안 스트레스 받아도 해결하고나서 그 몇 분간의 희열과 성취감 때문에 계속 집요하게 탐구하게 되는 걸 보면 어쩌면 개발자 체질일지도...? 이제 개발만 잘하면 되겠다. 여러모로 힘들었지만 최종 프로젝트를 앞두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