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나는 지난 수험생활에 굳혀진 공부법으로 공부해야 마음이 편안하고 뭔가 하는 기분이 들었다.
먼저 학습 범위에 대한 파악을 했다.
완벽하게 파악하고 명확한 계획을 세우기 전까지는 공부를 시작하지 않았다. 비효율적이기에. 아니 우선은 그렇게 생각했기에.
그러나 무작정 파이썬 문법 강의를 들으며 공부를 해본 후 딱 느꼈다.
'아 뭔가 잘못됐구나. 이 방법을 그대로 유지해서는 절대 꾸준히 학습할 수 없겠구나.'어디까지가 끝이고 어디까지 해야 내가 뭘 만들 수 있는거지 ?
아래의 글들은 나에게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내가 느낀 문제점을 정확하게 찝어준 글들도 있었고 아직까지는 다소 공감이 안되는 내용도 있었다.
내가 읽은 모든 블로그의 글들을 다 정리할 수는 없겠지만 인상깊게 본 내용이 있는 글들을 우선적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물론 이 또한 강의자가 주관적으로 제시해준 방법론이다.
다만 옳던 아니던 지금 수준의 내가 이 글을 읽고 든 생각만이라도 정리해보고자 한다.
앞으로 나아갈 개발 공부에 있어 조금이라도 더 효율적인 방법이길 바라며 새로운 공부법을 체화하기까지 노력해보자.
기초 지식부터 쌓은 후 무엇인가를 만드는 학습 방식
VS
무엇인가를 만들어 가며 관련된 지식을 학습해 가는 방식
지금까지 내가 해온 방식(전자)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었다.
강의를 듣고 지식을 쌓은 후 예제를 통해 연습과 구현을 하는 전자의 방법은 후자의 학습 방법에 비해 효율적이지 못하며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하였다.
즉 처음부터 읽어 나가기 보다는 미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가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참고' 하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일단 뭘 공부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은 잠깐 접어두자. 어차피 해야할 게 너무 많이 때문에 답이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뭘 공부할지를 정하는 것이 아니라 뭘 만들지 우선 정하는 일이다.
공부하는 그 자체가 나의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고3 시절 단지 수능을 잘보기 위한 목표로 공부했던 그 방식은 버려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은 우리가 뭘 만들 때 필요한 지식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왜 공부했나요 ? 라는 질문에 답이 바로 튀어나와야 한다. 어떤 이유로 해당 기술, 언어를 공부했는지 알아야 한다.
유튜브 같은 곳에서 관련 강의를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읽고 반복하는 편안한 방식의 학습이었습니다.
의식적인 연습의 중요성에 대한 글이다. 끝이 정해져 있지 않은 학습의 연속인 개발 공부에 임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 많이 알려진 주제로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라는 조언을 새겨가자.
프로그래밍의 본질에 가까운 지식은 수명이 오래가고 파편적인 지식일수록 수명이 짧다. 그래서 본질을 추구하며 에피파니(Epiphany)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별하는 혜안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대하는 태도 특히 평생공부에 대한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바텐더를 예시로 든 부분은 머리를 탁 친듯한 느낌까지 들었다. 공부는 누구나 한다 개발 공부의 방향이 중요하다.
제한된 시간에 모든걸 공부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몇 가지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A도 프로젝트 배포할 줄 아는데 귀찮아서 안 했던 거고, 개인 도메인도 몇 번 클릭하면 연결되는 걸 알지만 귀찮아서 안 했던 것일 수 있습니다. 평가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속사정을 모르기 때문에 드러나는 것으로 평가하게 되고 일단은 B에 호감을 가지고 면접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같은 작업을 하더라도 조금만 더 신경쓰면 남과 다른 내용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이다. 또 학습 단계별로 가지면 좋은 마음가짐과 학습을 끝낸 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까지 잘 정리되어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