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을 처음 배울 때 백엔드 팀과 협업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다.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API 문서를 접했고 POSTMAN으로 Request도 날리고 Response도 확인하면서 신나게 데이터를 요청했던 기억이난다. 그러다 실제 개발에 들어갔을 때 400 Bad Request Error를 마주쳤다 🙉
당연히 백엔드측 문제라 생각했던 나는 백엔드 개발자에게 무지성으로 바로 전화를 걸어 '왜 응답이 안오는 걸까요?'라는 질문을 했었다(죄송합니다💦)
다행히 에러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창피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욕을 안먹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400 에러는 클라이언트측에서의 요청이 잘못되었을 때 반환되는 상태 코드이다. 그 당시 값을 하나 빼고 요청을 보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이 처럼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디자이너 외에도 백엔드 개발자와도 많은 소통을 하면서 작업을 한다. 이 때 필자처럼 비웃음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네트워크에 대해서 빠삭하게 알고 있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