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SI 7 계층이란?
1.1 OSI 모델의 정의
OSI 참조 모델(Open Systems Interconnection Reference Model)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모델로, 컴퓨터 네트워크 프로토콜 디자인과 통신을 계층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OSI 7계층이라고 부르고 컴퓨팅 장치나 네트워킹 장치를 만들 때 OSI 참조 모델을 참조해서 통신장치를 만듭니다.
1.2 목적
1.1에서 OSI 참조 모델을 참조하여 어떤 장치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참조 모델이란 것은 서로 통신할 수 있도록 규정한 규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규칙이 없다면 각각의 통신규격이 달라 통신할 수 없게 됩니다.
통신은 데이터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게 계층으로 나누어져있고 계층하나 하나가 독립되어있고 모듈화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당 계층만 교체 또는 수리하거나 수정할 수 있어 관리가 매우 용이합니다.
1.3 계층화
각각이 모듈화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왜 모듈이 아닌 계층으로 표현했는지 알아봅시다.
상하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상위 계층의 프로토콜이 동작하기 위해서는 하위 계층에 어떠한 문제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계층화를 시켜 문제 해결을 용이하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이 동작이 안될때, ping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데 ping이 잘 나온다면 네트워크 계층까지는 이상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때는 네트워크 상위 계층부터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OSI 7계층은 다음 그림처럼 계층화되어 있습니다.
🕶 많은 계층이 존재하기 때문에 각각의 계층은 따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