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react) 공부를 시작하면서 create-react-app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리액트에 필요한 환경설정들을 간편하게 구축해주고 리액트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돌려볼 수 있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공부하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리액트는 js로 구성되어 있고 웹 브라우저는 그것을 요청해서 가져오는 것인데...

'그럼 내가 지금 보고있는 리액트 뷰 화면은 어디서 가져오는 것일까?' 라는 궁금증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로그로 남겨봅니다.

1. create-react-app

create-react-app은 리액트 실행에 필요한 기본 개발 환경을 간단한 커맨드로 구성해줄 수 있는 도구입니다.
(create-react-app은 boilerplate의 한 종류)

리액트 프로젝트를 생성할 때에는 웹팩(webpack), 바벨(babel)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설정들을 create-react-app에서는 명령어로 간편하게 설치 및 설정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리하여서 입문자는 기타 다른 환경들을 신경쓰지 않고 리액트 입문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create-react-app은 facebook에서 만들고 배포하고 있습니다.

2. npm start

create-react-app으로 react를 공부하게 되면서 npm start 명령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npm start의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npm start'명령어를 수행하면 package.json의 scripts에 있는 start 명령어를 실행

"scripts": {
    "start": "react-scripts start",
    "build": "react-scripts build",
    "test": "react-scripts test",
    "eject": "react-scripts eject"
  },

2. 'react-scripts start' 실행
   - create-react-app은 react-scripts를 기본 포함하고 있습니다.
   - react-scripts는 node_modules 폴더에 저장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폴더구성을 가집니다.
   - 이 구성에서 start.js 파일을 실행시킵니다.
   

3. 'start.js' 파일 실행

   • 'start.js' 파일 안에서 웹팩 설정 등 여러가지 설정을 진행합니다.
   • 또한 다음 코드와 같이 webpack-dev-server를 이용하여 브라우저가 접속할 개발서버를 실행합니다.
   • 브라우저는 이 서버에 요청을 보내 번들화된 리액트소스를 받아서 실행합니다.

const devServer = new WebpackDevServer(compiler, serverConfig);
    // Launch WebpackDevServer.
	devServer.listen(port, HOST, err => {
      if (err) {
        return console.log(err);
      }
      {...}
      
    });

* webpack-dev-server

webpack-dev-server는 빠른 프론트 개발을 위해 webpack에서 제공하는 실시간으로 리로딩을 할 수 있는 개발서버입니다.

마치며

create-react-app이 실행되고 브라우저로 리액트 프로그램을 로딩하기 까지의 기본 흐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어떤 서버(create-react-app에선 기본 localhost)에 접속하여 또 그 서버는 어떻게 실행되었는지에 대해서 조금은 알게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