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1월 27일 27일차이다.
목표
- 배포 준비하기
진행
계획을 좀 바꿨다. 원래는 내가 공부했던 책에 소개되어 있던 대로 AWS나 GCP로 준비하려고 했으나, 아직은 내가 그럴 수준이 안 되는 것 같아 가상화 컨테이너 같은 내용들을 습득하고 난 후에 한 번 공부해봐야겠다. 오늘은 로컬에서 배포를 해보았다. 툴은 ngrok를 사용했다.
특별히 수정한 코드는 없고, 대부분 잘 되었는데 웹소켓으로 실시간으로 통신하는 것이 잘 안되었다. 이것이 또 이상한 것이 내가 할 때는 잘 됐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링크를 주고 그 사람이 확인하는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렌더링되지 않았다. 이유를 고민하다가 바로 프론트와 백엔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CORS 오류 방지를 위한 proxy 설정을 지워주지 않아서 그런 것이었다. 그리고 solver가 접속하는 url도 내가 편의상 localhost을 기반으로 만들었는데, 이것도 현재 접속해있는 url을 기반으로 새로 만들어야 되었다.
그래서 아무튼 프런트에서는 window.location.href로 전체 url을 끌어온 뒤 적절히 짤라줬고, 서버에서는 req 객체에 담긴 변수들로 새로운 url을 만들어줬다.
내일 할 것
- 오류 해결(실시간으로 렌더링할 때 빈 문자열에 대해서는 빈 문자열로 렌더링하지 않고, 첫 번째 문자가 남아있는 채로 렌더링됨)
- 추가적으로 할 것 찾기
마무리
오늘 로컬로나마 배포를 해보았는데, 웹소켓 부분을 고치는 데 엄청 시간을 많이 썼다. 이런 매우 간단한 웹사이트조차 이 정도인데 실제 규모가 큰 프로젝트를 배포할 때는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을 것이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있을지 상상도 안간다. 맨처음 제작할 때 배포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여러 케이스들을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처음으로 내가 만든 웹사이트를 몇 없는 내 주위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