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12기 안드로이드 파트를 진행하며 겪은 것들과 느낀점, 성장한 점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Central MakeUs Challenge(이하 CMC)는 각 포지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수익형 앱을 런칭
합니다. 실제 유저가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여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서비스는 얼마나 될까요? 여러분도 지금까지 정말 많은 프로젝트를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만들기만 하고 버려진 프로젝트가 많을 거예요. CMC에서 실제 유저가 사용하고 수익이 나는 앱을 런칭하여 운영해보세요!
한 팀에 5명이 편성되게 되며
으로 구성되며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 1명으로 팀을 이루거나, 또는 React Native
팀은 Web
개발자가 2명이 참여하여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
Web
개발자는 앱 서비스
를 런칭하는 것임으로 React-Native
의 사용이 거의 필수요소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오시는 분들을 보면 각 분야의 제야의 고수들만 모이는 것 같습니다.
다들 잘하시는 분들 천지라서 무서웠음 CMC
는 무엇을 처음부터 배워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지 않습니다.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 이라는 것을 알아두세요.
여러가지로 적어놓았지만 간략하게 말하면 열정있고 시간많고 개발잘하는 사람입니다. 시간 많은건 정말 필수!
첫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는 해커톤입니다!
무박2일로 진행되는 해커톤입니다. CMC
인원분들과 대학생 연합동아리 UMC
인원분들도 몇몇 참가하여 랜덤으로 팀을 이루어 개발을 진행합니다.
한팀에 6명~8명? 정도로 편성되며 보통 3프론트
, 3서버
, 1기획
, 1디자이너
로 구성됩니다.
하룻밤만에 어떤 것을 만든다는 것이 꽤나 힘들다...
주최측에서 앱 이름 5가지 정도를 정해주며 참가자들은 해당 앱이름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합니다. (자유로운 아이디어로!)
12기 CMC 해커톤 앱 이름으로 나온건
* 자바
* 점선면
* 씨리얼
* 2023
* 리젝
으로 5가지 앱이름이 나왔고 정말 기상천외한 앱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희팀이 선택한 이름은 점선면
으로 점신 선택 면제
라는 주제를 가지고 앱을 만들었습니다.
하루만에 이런 디자인을 뽑아내는 무서운 사람들...
CMC
각 파트별로 각각 주제를 정해서 지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합니다.
Zoom
을 통해 진행됬으며, 같은 파트라도 각각의 분야에 대해 깊게 이야기 해주기 때문에 배울점이 많습니다.
CMC
동아리 후원사인 너디너리
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컨퍼런스를 들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팀은 회의를 정말 많이 진행했습니다. 동아리 기간이 3개월
이지 개발기간이 3개월
은 아니기 떄문이죠! 기획과 디자인이 완성되고 모든 팀이 완성되기 까지 한달이 좀 넘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실질적인 개발 기간은 2개월
이내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주마다 1회는 오프라인으로 1회는 온라인으로 모여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 및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는 마련했습니다.
개발하고 회의하고 개발하고 공유하고 끝 없는 회의.....
회의하는 사진을 넣으려고 했지만 남는 사진이 회의 끝난 후 회식할 때 음식사진 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 음식 사진이라도 몇개 올려야 겠습니다.
이렇게 회의를 진행하며 개발한 결과 런칭데이 후인 지금 커밋 수가 586
개로 찍혀있습니다!!
기능 단위 커밋이라고 배워서 커밋을 엄청 작게 하다보니 이런 수치가...
기획자 디자이너 할거 없이 모두 바쁜 3달을 지냈습니다.
디자이너의 노고..
서버의 노고...
데모데이 때는 앱이 스토어에 런칭되어있는지 확인하고 런칭데이 전 자신들의 앱을 마지막으로 발표합니다!
저희가 출시안 앱은
내 손안에 간편한 패션 쇼핑 지도 RUNWAY 입니다!
런칭데이는 공덕 프론트원
에서 런칭데이 행사를 진행됬으며, 각 팀 마다 부스를 열고 앱 홍보를 진행합니다!
팀이름인 패션위크에 맞게 경품으로 선글라스와 초콜릿을 준비하여 부스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전 11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여러 팀과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CMC 수료 상장과 함께 여러가지 CMC
굿즈를 제공 받았습니다!
이렇게 모든 CMC
활동이 끝이 났습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정말 비극이었습니다. 시간에 쫓기며 개발하기가 너무 빡쌔기 떄문에...
하지만 지금 돌아보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기에 다시 하라고 해도 할거 같긴 합니다.
CMC는 재미있습니다. (팀원들이 다 착해서 큰 갈등이나 문제점이 없어서 일수도??) 각자의 분야에서 각자가 너무 열심히 해줘서 힘을 안낼 수가 없었던 상황이였기도 합니다.
이런 잘난 우리 팀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괴물들밖에 없음
또한 본인도 ICT인턴십을 동시에 진행하며 CMC를 진행했기에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두 개를 같이 병행할 수는 있습니다. 그냥 바쁠뿐입니다!(주말 삭제!) -> 회사에서 개발을 많이 진행했지만,,, 뭐라 안해준 사수님께 감사..!
CMC
라는 동아리를 진행하면서무엇을 얻어가느냐?
는 자신이 하기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좋은 팀원을 만나서 다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해주었기에 제 노력에 비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상 CMC 12기 패션위크팀의 Runway
안드로이드 개발을 맡은 팔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