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아키텍처 : 소프트웨어 구조/설계 가이드

huch0·2023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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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잡담)

군대에 있을 때 책을 참 많이 샀다.

자기계발 욕구가 가장 넘쳐흐를 때이고,
자기계발비로 연간 10만원 정도를 지원해줬기 때문에 지원금을 다 쓰기위해 그럴듯 해보이는 책은 싹다 구입했다.

군대에 있을 때는 1000페이지 넘는 철학책을 포함해서 책을 정말 많이 읽었지만,
전역 후에는 책장에 꽂아놓고 한 권도 읽지 않았다.

학기 중에 열심히 전공 공부를 하는 것에도 바쁘다.
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변명이었다.

방학이 되고, 여전히 책을 읽을 생각은 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내가 책을 꽂아놨다는 것조차 생각나지 않았다.
다행히? 간단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기에 자기계발 욕구는 적절히 채우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정말 우연히 책장에 꽂힌 책들을 봤다.
그리고 책 한 권을 집어들었다.
<클린 애자일> 이라는 책이었다.

책을 집어든 계기는 정말 우연이지만, 내 일상을 바꾸기엔 충분했다.
진행중이던 팀 프로젝트에 애자일 방식과 테스트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아직까진 성공적인듯 하다)

개발 관련 서적의 효과를 충분히 경험하고 나서,
나는 두 번째 책을 집어들었다.
바로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클린 아키텍처> 이다.

<클린 코드>와 <클린 코더>의 저자인 로버트 C. 마틴의 책이었다.
여담인데, '클린'이라는 단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그만큼,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쓰레기 같은 코드가 아닌 품질 좋은, 깔끔한 코드를 쌓아나가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구력이 얼마 되지 않는 나조차 그 중요성을 깨달았으니 말이다.

아무튼, 지금 한 15%정도 책을 읽은 것 같은데, 나에게 새로운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그래서, 이 분의 가르침이 내 머릿속 메모리에서 휘발되어 사라버리기 전에 블로그에 저장해두기로 했다.

지금부터 이 시리즈에서는, <클린 아키텍처>에 나오는 개념들을 탐구해나가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내가 블로그 쓰는 이유는 내 생각과 공부내용을 정리 하기 위해서지만,
독자들도 얻어가는게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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