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인터넷 회선
- 인터넷 접속을 위해 통신사업자와 연결하는 회선
-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통신사업자가 판매하는 인터넷과 연결된 회선을 사용해야만 함
- 회선 속도와 전송 기술이 동일할 때,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은 회선보다 인터넷을 연결한 회선의 비용이 더 비쌈
- 일반 인터넷 회선
- 전송 선로 공유 기술을 사용
- 아파트 광랜: 인터넷 전용 회선이 아니라, 아파트에서 통신사업자까지 연결한 회선을 아파트 가입자가 공유하는 구조이다
- 이 회선의 속도는 전송 가능한 최대 속도이지만, 주변 사용량에 따라 속도가 느려질 수 있음(=최대 속도를 보장하지는 않음)
- 일반 인터넷 회선의 종류
- 광랜(이더넷): 기가 ~ 100Mbps
- FTTH: 기가 ~ 100Mbps
- 동축 케이블 인터넷: 수백 ~ 수십 Mbps
- xDSL(ADSL, VDSL 등): 수십 ~ 수 Mbps
2.2.2. 전용 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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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와 통신사업자 간에 대역폭을 보장해주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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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 통신사업자를 전용 케이블로 연결하고, 통신사업자 내부에서 TDM(Time Division Multiplexing, 시분할 다중화) 등의 기술로 마치 직접 연결한 것처럼 통신 품질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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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전용 회선의 경우 본사 - 지사연결에 주로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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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회선의 구분(가입자와 접속하는 전송 기술 기준)
- 저속 회선(음성 전송 기술 기반)
- 작은 기본 단위(64kps)를 묶어 회선 접속 속도를 높이는 방법
- 높은 속도가 필요하지 않거나, 높은 신뢰성이 필요할 때 사용
- 현재는 이더넷 광 전송 기술의 신뢰 수준이 높아져 사용 빈도가 줄고 있음
- 결제 승인 등의 전문(Clear Text) 전송을 위한 VAN(Value Added Network)이나 대외 연결에는 아직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음
- 라우터로 원격지 전송 기술로 변환
- 고속 회선(메트로 이더넷)
- 광케이블 기반의 이더넷을 사용한 고속 연결
- 가입자 ~ 통신사업자 간 접속: 이더넷
- 통신사업자 내부에서는 개별 가입자를 묶어 통신할 수 있는 다른 고속 통신 기술 사용
- 여러 가입자를 구분하고 트래픽을 고속으로 전송하기 위해 가입자와 통신사업자 내부에서의 통신 기법을 다르게 함
- 다양한 가입자 접속 기술을 하나의 기술로 통합(저속 통신 회선이나 이더넷, 음성을 하나의 회선에 싣도록)하는 기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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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CF(Link Loss Carry Forward)
- 한쪽 링크가 다운되면 이를 감지해 반대쪽 링크도 다운시키는 기능
- LLCF 미설정 시, 전용 회선이 한쪽에서 다운되더라도 반대쪽에서는 그대로 살아있는 것처럼 보임
- 따라서 반드시 설정이 필요함
- 저속 회선은 별도의 LLCF 설정이 불필요
- 2계층 프로토콜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이 있어 라우터에서 상대방 링크의 끊김을 감지할 수 있음
2.2.3. 인터넷 전용 회선
- 인터넷 연결 회선에 대한 통신 대역폭을 보장해주는 상품
- 가입자 ~ 통신사업자가 연결되고, 이 연결이 다시 인터넷과 연결되는 구조
- 다른 가입자와 경쟁하지 않고 통신사업자와 가입자 간의 연결 품질을 보장해 줌
- 최근에는 광 접속 기술이 널리 쓰이면서, 인터넷 전용 회선과 일반가정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네트워크를 구분하기 쉽지 않아짐
- 메트로 이더넷 기술 기반으로 구현하며 수~수십 km까지 전송할 수 있음
2.2.4. VPN
- VPN(Virtual Private Network): 물리적으로는 전용선이 아니지만, 가상으로 직업 연결한 것 같은 효과가 나도록 만들어주는 네트워크
2.2.4.1. 통신사업자 VPN
- VPN 기술을 통해 가입자를 구분하고 비용을 낮춤
- 전용선은 연결 거리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한다(특히 타 도시, 해외 연결 전용선)
- 전용선 사용 가능한 대역폭을 보장받을 수 있으나, 사용자가 항상 대역폭을 100% 사용하는 것은 아니므로 낭비되는 비용이 클 수 있음
- MPLS VPN
- 여러 가입자가 공용 회선에 접속해 통신하므로, 비용이 낮아짐
- 가입자들은 하나의 망을 사용하지만, 가입자를 구분함으로써 전용선처럼 사용할 수 있음
- 이러한 공용망 기술은 거리보다 속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원거리일수록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됨.
- 가입자에게는 특별할 것이 없으므로 일반 전용선 연결과 동일한 접속 기술을 사용함
2.2.4.2. 가입자 VPN
- 일반 사용자의 VPN
- 일반 인터넷망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VPN을 구성하는 것
- 일반 인터넷 연결을 이용한 VPN을 사용하여 인터넷 비용을 낮추기 위함
2.2.5. DWDM
- 파장 분할 다중화(Dense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
- 원거리 통신 시의 높은 케이블 포설 비용 문제와 관리가 어려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
- 기존에는 광케이블 하나 당 하나의 통신만 가능했음 => 다량의 케이블 포설 필요
- 하나의 광케이블에 다른 파장의 빛을 통해 여러 채널을 만들고, 동시에 많은 데이터도 전송할 수 있음
- 기존의 WDM보다 더 많은 채널을 이용함
- 원래 통신사업자 내부에서 원거리로 통신할 때 자주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일반가정의 기가 인터넷에서도 사용되는 중.
- 구축 방식에 따른 기가 인터넷의 구분:
- PTP(Point-to-Point): 가입자 ~ 통신사업자 간에 케이블을 직접 포설
- AON(Active Optical Network): 광신호 분리장비에 스위치 등의 전기 장비를 사용
- PON: 전기 없이 광신호를 분리함으로써 가입자 ~ 통신사업자 간의 케이블을 줄일 수 있음
- 단, 가입자들이 하나의 회선을 공유하여 쓰기 때문에 인터넷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므로 DWDM 기술을 적용함
- 가입자마다 별도 채널을 이용해 구분하여, 인터넷 접속 속도를 유지함
* 이 글은 'IT 엔지니어를 위한 네트워크 입문(길벗, 2022)'를 읽고 개인적인 공부를 위해 정리한 글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