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니터가 아닌 투컴 사용자를 위한 Mouse Without Borders

재석 블로그·2025년 4월 15일
0
post-thumbnail

1. 마이크로소프트 설명 페이지
2. 파워토이 깃허브 리포지토리

Mouse Without Borders(경계 없는 마우스)는 분리된 디바이스가 동일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면 하나의 I/O로 최대 4대의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는 툴이다.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가?

  • 여러 대의 디바이스(데스크탑, 노트북)를 사용할 때
    적어도 키보드 마우스는 서로 공유했으면 좋겠다 하는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

    원래 쓰던 노트북 1대가 있는데, 이랑 언리얼이랑 엣지(주로 유튜브)랑 다 켜놓으니까 은근히 무거운지라 캠프에 장비 대여를 신청해 노트북이 2대가 되었다. 젭+언리얼+엣지젭+엣지언리얼로 분리되니 정말 쾌적하고 좋다!

    하지만 두 대의 노트북을 동시에 제어하려면 입출력은 하나로 통일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은데, 이걸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


어떻게 사용하는가?

  • 방법은 어렵지 않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앱에서 powertoy를 검색해서 설치한다.

  • 모든 디바이스에서 설치해야 한다.

  • 입력/출력 -> 경계 없는 마우스 를 찾아 들어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비활성화되어 있을텐데, 켜서 활성화한다.

  • 호스트와 클라이언트를 임의로 정해서(여태 사용해본 결과 명칭 외에 차이가 있지는 않았음) 호스트에선 새 키, 클라이언트에선 연결 버튼을 누른다.

  • 연결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보안 키와 디바이스 이름을 입력할 수 있는 칸이 나오는데, 여기에 호스트의 디바이스 이름과 보안 키를 입력하고 연결을 누르면 된다.
    디바이스 이름은 바로 아래 이 장치의 호스트 이름이다.

  • 연결이 문제없이 되었다면 위와 같이 장치 레이아웃에 추가될 것이다. 이제 취향에 맞게 설정을 변경하고 이용하면 된다.


필수 설정 팁 단 하나

  • 호스트에서 다른 건 몰라도 서비스 사용은 꼭 키는 것을 권장한다. 이런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작업 도중에 분명 아래 사용자 계정 컨트롤 팝업을 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 서비스 사용을 키지 않으면 이런 때에는 키마 공유가 안된다. 매번 트랙패드에 손 올리기가 정말 귀찮으니 꼭 키도록 하자.

트러블슈팅 : 잘 되다가 갑자기 안될 때

  • 이 포스트 작성의 이유이기도 하다.

증상

  • 말 그대로 어느날 컴퓨터를 켜니 갑자기 작동이 안되는 상황 발생.
  • 새 키를 여러번 새로 만들고 연결하고를 반복해도 서로 연결이 안된다. (= 장치 레이아웃에 표시가 안됨)

실패한 시도

  • 디바이스 재부팅
  • 사용자 권한 실행
  • 연결될 디바이스 IP 매핑
  • 설치 폴더 들어가서 settings.json 직접 수정해보기
  • 깃허브와 마이크로소프트 포럼에서는 대부분 settings.json을 열어서, 키를 직접 동일하게 수정하는 것으로 되었다고 하는데 이걸로도 해결이 안됐다.

  • 그러다 선택한 것이 깃허브 리포지토리에서 발견한 한 댓글.

  • %localappdata%\Microsoft\PowerToys\MouseWithoutBorders\폴더 자체를 삭제하니 제대로 작동했다는 내용이었고 실제로 따라해보니 다시 연결이 되었다.

  • %localappdata%Win + R 키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에 바로 입력하면 된다.




그럼에도 안될 때

비슷한 종류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https://www.inputdirector.com/

2025.4.22.(화) 현재도 동영상 재생(특히 전체화면으로)시 끊기는 현상이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귀찮을 정도로 발생하고 있어서, 비슷한 종류의 다른 프로그램인 InputDirector를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법도 편리하고 연결성도 좋다.

profile
게임 개발자 재석의 블로그입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