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데이터 데이터 엔지니어링 28기 12주차 회고록

미난·2023년 12월 22일
0
post-thumbnail

안녕하세요~ 어느덧 12번째 회고록입니다.
거리에선 캐롤이 나오고, 국비지원을 시작한지 어느덧 절반....
시간이 참 빠르네요.

플레이데이터에 들어와 파이썬 설치부터 판다스, AI, 자바, 스프링 등
여러 기술을 찍먹하며 발전아닌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2번째 프로젝트 기간을 지내며, 과연 이번엔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할게요!


주요 성과

이번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주제는 웹개발 입니다.
비록 자바와 스프링, 프론트엔드를 배운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각 팀마다 구상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약 일주일 간의 준비기간 동안 저희는 나름의 웹사이트를 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아직 프론트엔드도 백엔드도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 중요하다고 생각한 기능들은 성공해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하나 설명하는 것보다 완성된 프로젝트 보고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소감

생각보다 많이 힘든 한 주였습니다.
제 전 회고록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전 스프링 공부와 함께 K-플랫폼 경진대회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경진대회에 집중하느라 스프링 공부를 거의 하지 못했죠.
아니나 다를까 초반에 저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그 어느쪽에도 도움이 되지 못해 방황했습니다.
다행히 팀장형의 주도와 역할 분배 덕분에 인가&인증, 경로설정 등의 역할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설계했다기 보다, 억지로 만들다보니 강제로 공부가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다행히 주어진 임무에 한해서는 마무리 했지만 제가 좀 더 빨리 로직을 구현했다면 admin페이지나 메인페이지 기능을 더 만들었을거 같다는 아쉬움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Git과 Github를 사용해봤습니다. 특히 협업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공부했다고 생각했지만 4명이 동시에 사용하는 순간 충돌과,,,, 에러와,,,, 깃 때문에 더 고달팠습니다.
하지만 이러면서 배우는거 아니겠습니까!

나름 각 브렌치를 이용하여 버전관리를 해보겠다는 저희의 히스토리(일부) 입니다.
덕분에 짧은 기간동안 깃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고,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역시 책상에 앉아서 반나절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로 다같이 1시간 사용해보는게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향후 계획

다음주부터는 새로 오신 강사님과 함께 본격적인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배우게 됩니다.
커리큘럼을 보아하니 가장 먼저 배우는건 리눅스 더라고요.
그 이후엔 도커, 스파크, 하둡 등 컨테이너, 데이터처리 및 관리 등과 같은 수업들이 있습니다. 전 정말 하나도 모르는 분야여서 미리 예습이나, 용어정리를 하고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할 공부는 리눅스와 자료구조 입니다.
자료구조의 경우 대학에서 배우긴 했지만 기억도 거의 안나네요..
뭐 큐, 스택, 데크, 팝 이런 개념이었던거 같은데 새롭게 다시 공부하여 벨로그에 작성해도록 하겠습니다!
운영체제 또한 대학에서 잠깐 유닉스에 대해 배웠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예습을 해볼까해요. 마침 이번에 크리스마스 연휴가 껴있어 월요일까지 휴일입니다.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공부 좀 하고 가겠습니다.

이번 미니 프로젝트 때처럼 남한테 의지하고, 기다리는 공부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말 강하게 다짐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던 12월이었지만 극복하고 새로운 강사님과 함께 새로운 멘탈로 연말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개발이 하고 싶어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