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tion2 HA 회고

codedot·2021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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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2 HA 통과 안내 메일

Section1과는 다르게 통과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동안에 노력이 어느정도 답을 한게 아닐까...;


선택

통과메일을 받고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지금 상태로 Section3로 가는게 맞는건가 하는 걱정때문에...
이는 매 섹션마다 드는 생각인 듯;
하지만 지난 Section1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수이동을 한다 해도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을 이미 경험했다.
이전 경험이 있기에 자의에 의해서는 최대한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지만, 신기하게 디스코드에 오는 크루님들의 기수이동 신청접수 공지를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짧은 시간동안 기수이동을 정해야 하는 그 초조함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의자에 앉아 다리를 떨게하고, 허공에 클릭을 하며, '후우', '하아' 라는 무의식의 소리를 내며 머리를 쥐어 짜게 한다.
글을 적는 시점에는 이미 기수이동 신청이 끝났기에 선택의 여지는 없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경험상 기수이동을 한다해도 엄청난 변화가 있지 않다는게 내 결론이였다.


배운점

사실 Section2는 매 순간이 맨붕이였다.
자료구조, 비동기, Server, 또 react!!!
어느 하나 쉬운게 없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꽤나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어려운건 똑같다.
하지만 많이 보고 그냥 모르면 외워버렸다.
방법이 없었다.
이 방법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많이 접하고 친숙해지는게 어느정도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


패턴

아침
07:00 기상

07:00 ~ 07:40 운동

07:40 ~ 08:10 샤워

08:10 ~ 08:30 아침식사

08:30 ~ 08:55 복습 내용 및 예습 (눈으로 쭉 보기)

09:00 수업

~

18:00 수업종료

19:30 ~ 22:00(+a) 개인학습

이 패턴은 지속적으로 해왔던건데, 이제는 익숙해져 크게 변화는 없을 것 같다.
개중에는 새벽에 집중적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의 특징이 굉장히 피곤해 하고 집중력도 좀 떨어져 보이는 분들도 계셨다.

이건 개인차가 있어 보이고 나 같은 경우는 잠을 잘 못자면 다음날 집중력이 매우 떨어져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하여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패턴으로 정했다.

Section1, Section2때도 위와 같은 글을 작성했고 패턴에는 지금도 변화가 없다.


학습계획

Section2에서 아직 어렵다고 느끼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복습할 계획이다.
또한, 토이문제를 아직 풀지 못한게 보여 이는 차근히 해결해 볼 계획이다.
정말 많이 봤는데 아직도 react가 많이 어렵다.
react는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스프린트들을 풀어볼 계획이다.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해주는 학습 + 유튜브(코딩앙마, 코딩애플, 드림코딩)나 구글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갈 것이다.
검색만 잘하면 정보는 무궁무진하니 이를 잘 활용!!!


회고

힘들다는 생각은 더이상 들지 않는다.
이 생활이 익숙해져 그냥 당연하게 받아 들여진 것 같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아무래도 체력적인 부분이였다.
아침마다 최대한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한게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이전 보다 근육도 생기고 몸은 좋아진것 같은데... 살이 쪄서 굉장히 거슬린다.
정말 내 인생 최대 몸무게...
세상에는 맛있는게 너무 많다😅

그리고 나를 인정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이를 이해하고 숙달하는게 다른 사람들 보다는 느린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이 보려 노력한게 내게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급하지 않게 내 페이스를 유지하며 Section3도 학습해야 겠다!

Section3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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