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M vs Raw Query

ORM (Object Relational Mapping)

ORM은 사물을 추상화시켜 이해하려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적 사고방식과 DataModel을 정형화하여 관리하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사이를 연결할 계층의 역할로 제시된 패러다임이다.

ORM을 사용하기 전

백엔드 개발자가 DB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SQL Query(Raw Query)를 직접 만들어서 보냈다. 흔히 말하는 'DB에 쿼리를 날렸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렇게 개발하게 된다면

• 백엔드 개발자는 SQL문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 개발 프로그래밍과 DB 쿼리코드가 서로 종속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ORM이 등장하였고, ORM이 등장함으로서

• SQL Query의 문법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고,
• 개발 코드와 DB를 아예 분리하면서 객체지향의 의도에 적합하게 되었다.

ORM 사용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프로그래밍의 생산성 향상
  선언문, 콜백 함수, 종료 등과 같은 쓸데 없는 코드가 사라져 코드의 가독성 향상 및 생산성 향상

• 눈에 잘 뛰는 쿼리 (ORM 함수 사용)
  코드가 간결해지기 때문에 보기가 쉬워진다.

• DB 쿼리 의존성 감소
  대부분 ORM 솔루션이 특정 DB에 종속적이지 않다.
  개발자는 DB에 상관없이 Object에만 집중이 가능하다.

단점

• 수정의 어려움
  SQL Query보다 자세하지가 않아서 수정이 상대적으로 어렵다.

• 복잡한 쿼리작성의 문제
  ORM이 지정해 놓은 명령만 가능하며, SQL의 다양한 문법보다는 상대적으로 없는 문법이 많다.

• Raw Query에 비해 느리다.
  DB에 직접명령을 내리는게 아닌 프로그래밍언어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어떤것을 사용해야 할 까?

1. TypeORM, Sequelize

TS를 지원, 생산성, 신뢰성 모두 만족하지만 실행속도, 수정이 어렵다.

2. Raw Query

수정, 튜닝, 세부적이고 복잡한 쿼리작성이 가능, ORM에 비해 빠른 속도지만 위와 반대로 생산성, 신뢰성은 조금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