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드는 결국 프로그래밍 '언어'다.
문제점 해소니 세상을 편하게 하니 뭐니 해도,
결국에는 그 과정 자체가 프로그래밍 '언어'의 소통으로 이루어진다는 거다.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말을 정말 프로그래밍 언어 그 자체로 받아들였다.
즉, 아무 생각 없었다는 얘기다.
하지만 어느샌가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말에 대해
조금 더 원론적으로 생각하게 됐다.
언어는 내가 지금 쓰고 말하는 것이 곧 언어 아닌가?
언어를 왜 사용하는가?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소통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내가 쓰고 말하는 언어를 조금 더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되는 것 아닌가?
나만 이렇게 생각하면 소용이 있는가?
모두가 언어를 사용할 때,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이런 고민이 줄어들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니 코드의 가독성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코드 작성에 대한 개인적인 주관같은 것도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결국 우리의 말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조금 더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모두가 지키면 좋을 관례가 등장하게 되지 않았을까.
그렇다면 Java의 관례에 대해 알아보자.
관례는 새롭게 알아갈 때 마다 정보를 추가할 예정.
이건 왜 없지 하는 관례가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