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얘하기 - 6

김키핑·6일 전

노잼걸 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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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를 잘 알면 서비스를 노출시키고 돈을 버는데 도움이 된다.


SEO만 하던 회사들이 갑자기 GEO를 공부하는 이유

우리 회사 서비스를 만들었다.

개발도 끝났다.

배포도 끝났다.

버그도 거의 없다.

이제 남은 건 사람들이 찾아오는 일이다.

예전 같았으면 마케팅팀이 말했다.

"SEO 좀 신경 써주세요."

개발자는 메타태그 넣고,
사이트맵 만들고,
robots.txt 만들고,
구조화 데이터도 넣었다.

며칠 뒤.

Google 검색.

우리 서비스가 3페이지에 있습니다.

좋다.

그런데 2026년.

사용자는 검색창 대신 이렇게 묻는다.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자계약 SaaS 추천해줘."

AI는 대답한다.

A사
B사
C사

...

우리 회사는?

없다.


"분명 검색하면 나오는데?"

맞다.

검색하면 나온다.

하지만 AI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게 SEO와 GEO의 차이다.

SEO는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

GEO는

AI의 답변에 포함되는 것.

이다.


이런 느낌이다.

예전

Google

↓

우리 회사 홈페이지

지금

Google
        ↘

ChatGPT

Claude

Gemini
        ↓

우리 회사를 추천

검색엔진이 하나 더 생긴 게 아니다.

추천 엔진이 하나 생긴 것이다.


AI는 기업을 어떻게 추천할까?

많은 사람이

"LLM이 학습한 데이터로만 답하지 않나요?"

라고 생각한다.

물론 학습 데이터도 사용한다.

하지만 최근 AI는 필요에 따라 웹 검색도 하고, 여러 출처를 종합해 답변하기도 한다.

결국 AI가 참고하기 쉬운 형태로 기업 정보를 제공할수록 추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GEO는 결국 기업 정보를 잘 설명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회사 홈페이지에

혁신적인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라고만 적혀 있다면

AI는 이해하기 어렵다.

반면

서비스명

무엇을 하는 서비스인지

누가 사용하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가격

API 지원 여부

도입 사례

처럼 구조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면

AI가 인용하기 쉬워진다.


개발자가 할 수 있는 GEO

생각보다 많다.

  • 시맨틱 HTML 작성
  • 구조화 데이터(Schema.org)
  • robots.txt, sitemap 관리
  • 명확한 URL 구조
  • API 문서 공개
  • FAQ 작성
  • 제품 문서(Docs) 관리
  • 변경 이력(Changelog) 공개

...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은가?

맞다.

대부분 SEO를 위해 하던 일이다.


SEO와 GEO는 경쟁 관계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이제 SEO 끝난 거 아닌가?"

라고 말한다.

오히려 반대다.

SEO가 잘 되어 있어야 GEO도 잘 된다.

검색엔진이 이해하기 쉬운 사이트는

AI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개발자 입장에서 GEO가 중요한 이유

예전에는

서비스를 만든다.

↓

검색에 노출된다.

↓

사용자가 방문한다.

였다.

이제는

서비스를 만든다.

↓

AI가 이해한다.

↓

AI가 추천한다.

↓

사용자가 방문한다.

라는 단계가 하나 추가되고 있다.


결론

예전에는 기업들이 Google에게 선택받기 위해 SEO를 했다.

이제는 ChatGPT, Claude, Gemini 같은 생성형 AI에게도 "우리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하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SEO는 검색엔진에게 발견되기 위한 최적화이고,

GEO는 생성형 AI에게 이해되고 추천받기 위한 최적화다.

앞으로 기업의 온라인 경쟁력은 SEO와 GEO를 함께 고려하는 것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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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소녀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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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와 한 번도 생각 안해본거에요 .. 기술이 발달하니까 원래 신경 쓰는거에서 더 나아가 생각해야 할 것들이 있네요 잼얘 재밌어여 잼얘 또 가져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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